송동재(진안초 6)

11월24일 약 6시20분 경, 나의 사랑스러운 자블라니 축구공을 신발장 사이에 꽃아 놨는데 어떤 분께서 나의 공을 가져가 버렸다.
정말 어이가 없고, 너무 슬펐다.
그래서 7시까지 축구공을 찾고 또 찾았으나 공은 보이지 않았다.
내 공을 가져가신 어떤 분아! 공에 '송더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진안초등학교 6학년3반으로 가져다주세요.
욕하지는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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