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진안초 4)

25일, 학교에서 넘어졌다. 미술준비물로 꽃과 나뭇잎을 뜯어야 해서 쉬는 시간이 되자 재빨리 뛰어나갔다. 그런데 실내화가 점점 벗겨져서, 하수구가 좀 올라와 있는 곳에 실내화가 걸려 넘어졌다.
나는 너무 아파서 보건실로 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보건실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그래도 너무 아파서 참지를 못했다.
지원이와 하나가 나를 부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어머, 어떻게" -하나-
"민영아, 괜찮아?" -지원-
지원이와 하나가 부축을 해서 보건실에서 약을 발랐다. 하나와 지원이가 고맙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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