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진행하는 후원단장과 단원들의 모습.
지난 21일 느티나무 앙상블(단장 백현숙) 단원들과 후원회원 간의 후원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박선진 씨의 사회로 느티나무 앙상블 단원들과 후원회원 소개로 시작됐다.
느티나무 앙상블은 성인·업체 월 5천 원, 학생 월 1천 원 이상의 후원을 받아 올해 8번의 음악회를 열었다.

느티나무 앙상블의 공연은 5월 가족의 날을 맞아 군청 느티나무 아래에서 시작했으며, 정천우체국, 운일암반일암, 정천 곶감마을, 진안시장, 문화의 집, 성수 중평마을, 군청 느티나무 등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느티나무 앙상블 박주홍 후원회장을 비롯해 총무 한태영, 시설팀장 신용휴, 음향팀장 김용문, 기획팀장 고영진 씨 등이 참석했으며, 앙상블을 후원해 주고 있는 회원들도 함께했다.

그리고 초대 단장으로 활동한 이현숙 씨도 남해에서 참석해 후원의 밤 행사를 뜻깊게 했다.

백현숙 단장은 "느티나무 앙상블은 계속 공연을 할 것"이라며 "후원회원 여러분이 도움을 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노사연의 '만남'을 단원들이 연주하면서 올 한해 느티나무 앙상블 공연을 되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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