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쾌적한 우리마을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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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일 기자
  • 승인 2007.01.1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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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 마을회관 준공

▲ 대구평 마을회관 준공식 참석자들이 함께 띠를 자르고 있다.
상전면 대구평 마을(이장 육옥자·48)은 지난 16일 원민희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황평주 진안농협 조합장, 배진수 진안 무주 축협 조합장, 고향을 떠난 향우회원,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주민숙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회관은 용담댐 건설로 많은 면적이 축소된 상전면 대구평 마을에 새로운 생활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마을회관은 2006년 댐 주변정비사업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에 완공되었으며, 건축면적은 26평으로 총사업비 5천5백만원(보조금 4천5백만원, 자부담 1천만원)이 소요됐다.
상전면 이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육옥자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인근 마을회관에서 생활을 하곤 했다.”라면서 “이제는 마을회관이 자리를 잡은 만큼 마을 어르신들께서 소일거리를 통해 소득과 연결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본다.”라고 말했다.
원민희 추진위원장은 “대구평 마을 향우회가 매년 만남이 있지만 공간이 없어 서울과 전주 등에서 모임을 했다.”라면서 “마을회관이 준공에 종중터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참여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진안 무주 축협 조합장이며 대구평 마을 배진수 향우회장은 “마을회관 건설에 대해 먼저 감개무량하다.”라면서 “용담댐 건설로 대구평 마을이 수몰되어 현재위치에 자리를 잡았지만 이를 마을 주민들은 원치않다 하지만 고향을 떠난 향우회원들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봉진 군 기획실장은 “마음의 고향 대구평 마을에 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주민과 향우회원이 단합하고 화합해 정이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후에는 대구평 마을에서 마련한 따뜻한 점심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만난 향우회원과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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