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협의회 주관 주중리그 배구대회
마령˙주천˙진안농협˙진안무주축협 첫승
이날은 8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마령면, 주천면, 진안농협, 진안무주축협 등 4개 팀이 첫 승을 올리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경기는 11월 23일 총 66회의 경기를 끝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선발해 결승진출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토너먼트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배구연합회 고병석 회장은 “주중에 배구 경기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면서 “주중리그를 통해 각 팀이 기술을 연마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리그전이 더욱 세련된 경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 체육회 송영선 회장은 “스포츠는 현대사회를 지탱하는 힘의 원동력이며, 배구 역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동”이라며 “2007년 주중리그 배구대회를 계기로 자주 모여 기량을 연마하고, 동호인간의 화합은 물론 군민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중리그는 백운면(회장 박진석), 마령면(회장 전윤주), 주천면(회장 김동진), 부귀면(회장 박영춘), 생거진안(감독 김뢰승), 정진(회장 성한호), 진안농협(감독 문정기), 진안무주축협(감독 전태술) 클럽 등 8개 클럽이 참가해 4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경기가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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