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클럽 제33대 회장 … 김정길씨

▲ 김정길씨
“라이온스 단체의 본래 취지에 맞게 회원과 함께 임기동안 봉사 활동에 펼치는 데 정열과 희생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목) 전통문화 전수관에서는 진안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제32대 김용춘 회장은 임기동안의 희생을 평가 받았으며, 제33대 신임회장으로 김정길씨가 선출돼 회원들 간 김 회장에게 힘을 모아주는 미덕의 자리가 마련됐다.
새롭게 라이온스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길 회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아왔던 지식과 경험을 통해 라이온스를 크고 넓은 봉사단체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라이온스가 봉사단체인 만큼 좀 더 폭넓은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간 침목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간 단합이 부족하면 봉사활동을 펼쳐도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봉사에 앞서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갈 생각입니다.”
김정길 회장은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백내장 환자를 찾아 20여명을 수술해 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제32대 김용춘 회장이 임기동안 백내장 환자를 수술 받도록 도움을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그 대상자를 늘려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김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 확보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심열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 등 홀로 계시는 분들을 찾아가 쌀과 생필품 등 횟수를 늘려 방문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진안 라이온스 임원이다.
△회장 김정길 △직전회장 김용춘 △제1부회장 한선호 △제2부회장 임대봉 △총무 김광수 △재무 임명호 △테일튀스타 이재옥 △테너 최윤오 등 이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