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김대섭 의원이 14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도에 요구했다.
이날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혜택이 없고 불편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소비자가 구입하지 않는다"면서 "도의 상품권 대책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상품권 구입에 따른 5∼10% 인센티브를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대책을 올해부터 앞당겨 시행해 줄 것과 시군 새마을금고에 위탁판매하고 있는 상품권 위탁 수수료를 3% 이상으로 인상해 지원해줄 것을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상품권 홍보 예산 지원을 통한 도민 인식 확산과 공직자의 상품권 구매 권장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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