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종합평가 결과, 2억 5천만 원 인센티브 받아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가 행정자치부(행자부) 종합평가 결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월 26일(수)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한 행자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합동시상식에서 2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이것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기본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 복원과 삶의 질 제고, 공간의 질 제고에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중앙정부 3곳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중요하다.

특히,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지역주민이 구상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승화시켜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군이 우수 군으로 선정되면서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안천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행자부 주관으로 지자체간 교류점검과 현지점검 결과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구자인 정책기획 마을가꾸기 팀장은 “군이 현재 추진 중인 안천면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용역에 따라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천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강화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에듀-휴 중심 센터’ 역할을 담당할 약초전문도서관 설립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안천 에듀-휴 파크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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