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70, 마령면 평지리)

사랑하는 우리 작은 손자.
군대를 억그제 가는 것 같은데, 벌써 제대 할 때가 다 되었구나.
그동안 추위에 고생이 많았구나.
손을 다쳤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손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나오지 못해 보고 싶구나.
우리 홍석이는 정이 많아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전화도 자주 해 주고, 친구도 많아서 좋다.
사랑하는 우리 손자. 보고 싶구나.
우리 손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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