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지(마령중 1)

1월7일 공부방이 방학을 했다. 매일 가던 공부방을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 동안 쉬게 됐다.
그래서 심심하기도 했지만 계속 집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1월18일 날부터 공부방에 갔다. 친구들이랑 놀 생각에 엄청 기대를 했다.
그런데 기대 이하였다. 친구들이 공부방에서 유화만 하고 별로 놀지를 않았다.
유화를 다 끝냈거나 안 하는 아이들은 완성하지 못한 애들을 도와줬는데, 내가 도와 주는 건 다 싫어한다.
그래서 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 내 동생까지도 안 좋게 보고 있어서 짜증이 났다.
하루하루가 재미없다. 빨리 개학을 했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