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자(81, 마령면 평지리)

7월4일 간밤에 비바람이 많이 부러 옥수수도 바람에 넘어가고, 콩포기도 다 흔들어 놓았다.
오늘은 바람이 일거리를 많이 만드러 주어서 말뚝 곱고, 줄 매고 하다 보니 점심때가 되었다.
7월이라고 장마가 온 것이다.
이 장마가 가면 뜨거운 여름이고, 여름은 벌레 때문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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