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진안중 1)

2월13일과 14일, 1박2일로 여수여행을 간다. 부모님과 부모님의 지인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다. 숙소는 펜션으로 아빠와 내가 예약을 했다.
여수는 어릴 때도 가 보았고, 수학여행으로도 갔었던 곳이어서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기분은 없다. 어디를 갈지 정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어른들을 따라 다니다 보면 공짜로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배는 확실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최근에 간 수학여행에서는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니기만 해서 이번에는 여유롭게 관광하며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 중심인 수학여행과 달리 어른 중심의 여행이라 여유롭기는커녕 지루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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