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합시다
이순주(86, 마령면 강정리)

TV에 일기예보만 보아도 가슴이 썰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왜 우리는 다가올 재앙을 모르고 함부로 버리고, 때고 살았는지 모른다. 우리야 팔십이 넘어 이제 다 살 만큼 살아 이제 간다해도 아무런 여한이 없지만 20대 밑으로 어린 세대들이 정말 걱정이다.
지금도 늦지 않했으니 지구를 살리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합시다.
해만 떳다 하면 뜨거운 폭염. 밤이면 열대야.
그나마 목숨 부치고 간신이 살아가던 채소들도 하나, 둘 말라가기 시작하네요. 정말 어찌하면 좋을지. 대책이 없네요.
지구의 온난화로 잠못 이루는 밤.
비는 언제쯤 내리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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