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새야 파랑새야
하광호 진안신문 독자위원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내한공연이 있었다.
희망을 주는 사람(지휘자 임재식 단장). 외롭게 그는 스페인에서 밀레니엄합창단을 구성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만을 부르는 임재식 단장 외 24명으로 구성된 그들이 지난 8월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구 교육문화회관에서 내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에서는 한 여름밤 꿈을 선사할 공연에 많은 문화원 회원들이 참여하여 좋은 힐링의 시간을 갖자고 했다. 70여명이 참여했다.
박수가 무려 100회 정도라니 열심히 치다보니 훌쩍 시간이 가버렸다.
우리 노래는 물론 가곡을 부를 때는 함께 따라 불렀다. 임재식 단장은 외롭게 그것도 외국에서 이룩한 것을 보면서 합창단 단장과 단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그는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었고 '선구자' '새야 새야 파랑새야'외 24곡을 들으며 함께 합창해 고국의 위대함을 다시 느끼는 울림의 시간이 되었다.
임재식 단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눈시울을 적시며 고맙습니다.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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