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진안중 3)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간다. 우리 진안중학교는 21일 월요일에 개학을 하는데, 역시 방학은 언제나 너무 빨리 끝난다.
이번 여름방학은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었다. 정말 너무 더웠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났다. 그래서 정말 참기가 힘들어서 할머니 집 옆에 있는 물놀이장에 가서 엄청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날씨 때문에 정말 살지 못하겠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고.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냥 사계절이 봄,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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