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장한마음대회

제1회 이장한마음대회가 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제1회 이장한마음대회가 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11개 읍·면 이장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안군 이장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전용태 전북도의원 및 진안군 역대 이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이장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진안군 전체 읍·면 이장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전옥기 진안군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은 각종 시책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주민자치조직의 대표"라며 "오늘 이장한마음대회 행사가 이장단이 힘을 합쳐 군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마을 구석구석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모든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이장님들이 계셨기에,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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