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둬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수영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수영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진안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진안군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모두 8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갉고 닭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수영과 파크골프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고, 사격 단체전 3위, 육상 필드 이미화 선수가 2관왕(포환, 원반던지기)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전춘성 회장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 해준 우리 군 선수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여 장애인들이 최상의 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종목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육상 
△필드 이미화 포환던지기/원반던지기 1위, 
◆수영(종합 1위) 
△남자 평영 50m 유우진 1위, △남자 배영 50m 조준혁 2위, 강병준 3위, △여자 자유형 50m 남미선 3위, △남자 걷기 50m 여현철 3위, △여자 걷기 50m 남미선 2위
◆파크골프(종합 1위)
△PGST Ⅱ 남자개인전 한영환 1위 △PGI 남자개인전 임완동 1위 △PGI 여자개인전 김정순 1위, 혼성단체전 2위
◆사격 단체전 3위(김학진, 박장춘, 설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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