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면해서 만족한다
김어진(마령중 2)

최근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다.
우선, 인바디 검사는 표준어가 아니다. 인바디는 회사의 상표명이고, 원래는 '체성분검사'가 정식 명칭이다.
대일밴드나 락앤락과 비슷한 사례.
그리고 이 검사는 체내에 전류를 흘려보내 체수분량을 측정하여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간접 측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 전에 다량의 물을 마시거나 밥을 많이 먹으면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검사를 받았을 때 체지방 비율이 30%가 나와서 충격을 받았지만, 키랑 몸무게를 계산해서 숫자로 나타내는 BMI 지수에서 비만을 면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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