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진(마령초 5)

운장산에 갔다.
저승길이 보였다.
정신을 차렸더니 쉬는 곳이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끝났다.
나는 생각했다.
다시는 산에 안 올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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