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Hi Teen'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지난 20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해 춤을 추고 있다.
지난 20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해 춤을 추고 있다.

지난 20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 근처 만남의광장에서 우리 고장 청소년들의 대축제인 2023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Hi Teen'이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무대로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과 놀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생각하고 표현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 고장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새롭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오프닝 공연 전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으며, 오프닝 이벤트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오프닝 공연 'EDM 파티'로 추운 날씨에도 한껏 열을 올리고 청소년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밴드, 댄스, 노래 등 8팀과 지역출신 가수 '윤별'의 초청공연과 전북대학교 힙합동아리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우리 고장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라며 "예상치 못하게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웠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그래도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청소년들과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땀을 흘려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 오늘 하루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청소년문화축제 'Hi teen'에 참가한 ▲지역 청소년 문화공연 팀은 다음과 같다.
△플래시(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댄스부), △DJ ASUS(박성수), △헤스티아(진안여중 댄스부), △윤별(지역출신 가수), △오윤성(한방고등학교), △김희정&한별(안천고등학교), △틴에이블(청소년수련관 댄스부), △전북대 힙합공연(초청공연), △에이트(진안여중 밴드부), △청소년수련관 전설의 밴드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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