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활력센터 '10월 제철요리 디너콘서트'

마령면 주민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디너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마령면 주민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디너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마령면 마령활력센터(이사장 정환오)는 저녁있는 밤, '10월 제철요리 디너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시작 전 마령활력센터 공유카페에서는 제철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구성하고 메뉴를 준비했는데, 도토리묵밥, 단호박죽, 군고구마, 과일젤리, 오미자소다&보리차를 하나의 세트로 제철요리 콘서트의 디너를 제공했다.

콘서트는 마령활력센터 내 북카페에서 열려 마령 계남마을의 유영임 씨의 '영산강처녀' 노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안천에서 마령까지 디너콘서트를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조경애 씨의 노래 공연과 지난 12일에 열린 진안군민의 날 군민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운면의 정일범 씨의 기타연주와 노래 공연 등 그 밖에도 많은 마령주민들이 함께 무대를 채워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마령활력센터 김미자 운영위원은 "5월부터 시작한 콘서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질낼 일이 많다. 성질은 12개월 할부로 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일시불로 내면서 우리 모두 웃으며 오래오래 얼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령활력센터 정환오 이사장은 "엊그저께는 이곳 활력센터에서 마령장이 열렸다"라며 "우리 마령활력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우리 마령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항상 고민할 것을 약속하며 오늘 디너콘서트 재미있게 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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