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빠고, 기름도 짜고, 바빴다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24일은 오전에는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 학교 가서 그림 공부하고 왔다.
25일은 골프대회 하로 가서 하는데, 잘 하지는 못해도 재미는 잇섰다. 그리고 26일 경남 합천 황매산 축제 하는데 산악회 가서 산 전망대에 올라가서 억세풀도 구경하고, 산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산이 정말 좋아서 마음도 즐거웠다.
부녀회장들 다 업데. 회를 참석을 못했다. 아십다.
30일 날은 장계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전 바다서 약국에 가서 약 사고, 미용실에 가서 파마하고, 11시 4십분 버스타고 안성가서 장 보고, 12시 사십분 버스타고 집에 왔다.
31일 날은 동향 방악간 가서 고춧가루 빠고, 기름 짜 왔다. 정말 바쁫다.
김장을 해야 한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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