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실향민 위로하는 망향제 열어

용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0월 27일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구장 망향비에서 수몰민과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용담면 실향민 위로 망향제를 열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
배병선 망향제 추진위원장은 "수몰민의 실향의 아픔과 애환을 달래고, 고향이웃 서로가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지금도 정든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수몰민 모두가 용담면이 예전의 활력이 가득한 모습 못지않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27일 용담수몰민 위한 망향제가 열렸다.
10월27일 용담수몰민 위한 망향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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