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일 하는 분이 있네요
배덕임(85, 동향면 학선리)

16일 날은 너무나 아파서 아침 첫 차를 타고 장계 병원에 가서 진찰하고, 여양제를 맡고, 게산을 하고, 처방전을 바다서 가주고 약국에 가서 약 밭고, 11한시 사십분 버스 타고 안성에 와서 12시 3십분 버스 타고 집에 왔다.
시간을 보니 한시가 뎄다.
점심을 먹고 회관에 가서 들어 눕다 왔다. 저녁을 먹고 약을 먹어더이 숨시기가 좋아젔다.
11월 15일 수요일에는 봉곡마을 심을보씨 집에서 시재 모셨다고 마을분들하고 점심식사 잘 먹었습니다.
19일 날은 회관 김치 간 하고, 양염 준비해 녹고, 20날 버무려 김장했습니다.
이제 김장거이 끝나감니다.
21일 화요일 날 안성 병원 갔다 올려고 터미늘 버스 기다리는데, 절문 각씨가 나을 율무차을 사 주셨다. 었든 하라버지도 사 주고, 아즈머니도 사 주고.
그럭게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모르은 분인데, 터미늘 오는 사람 마다 사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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