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대미 찾아 오후 내 다녀도 못 봤다
배덕임(85, 동향면 학선리)

1월 6일 토요일에는 *댕대미 찾아 오후 내 다녀보아도 한 개도 못 봤다.
오늘은 어디로 가 볼까.
7일 날 일요일 날 너무 추어.
10날 아침에 밖을 나가본이 눈이 하얗게 조금 왔다. 회관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집으로 와서 군불때고, 밤에 아파서 죽는 줄 알라다.
아들이 와서 병원 갈려고 했던이 괜찮해 져서 안 갔습니다.



*댕대미: 댕댕이 덩굴. 낙엽성 관목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이고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3~12cm, 너비 2~10cm 정도의 난상 원형이며 약간의 털이 있다. 5~6월에 개화한다. 원추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황백색이다. 지름 5~8mm 정도인 구형의 핵과는 흑색으로 익으며 백분으로 덮여 있다. 종자는 편평하며 지름 4mm 정도로서 원형에 가깝고 많은 환상선이 있다. '방기'와 달리 수술은 6~9개이고 암술머리가 갈라지지 않는다. 사방용으로 심거나 줄기로 바구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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