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상하고, 안타까웠다
최순이(65, 동향면 학선리)

금요일에는 동생하고 대전에 나들이를 갔다. 조카 병원 문병을 갔다. 가서 보니까 속도 상하고 안타까웠다. 이제 겨우 말 조금씩 하는대,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가 대서 움직이지 못한다.
그은 걸 보고 오니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직 젊운대 이년차 요양병원에 입원해 가지고 있다.
오늘은 마을회관에 가서 떡국 끓여서 맛있개 먹고 나서 동향갔다 와서 회관에서 콩나물 밥을 해서 맛있개 잘 먹고 놀다가 집에 왔다.
재미있었다.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그런대 허리가 너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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