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에서 10일까지 운일암반일암 삼거 광장에서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 광장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가 1차 총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축제의 날짜를 선정했다.
이어 이번 총회에는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축제 개최장소와 기본 계획안 등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공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볼링대회, △출발 숲 탐험대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에 대해 보완을 거쳐 유지하기로 했으며 △농부 마술쇼와 고로쇠의 우수한 효능을 연계해서 기획한 △내가 고로쇠 주먹왕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남귀현 위원장은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라며 "최고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를 테마로 유익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시작인 고로쇠 수액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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