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진안중 3)

내일은 교복을 맞추러 가는 날이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교복을 입게 됐다.

교복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 봐야 알겠지만 예쁘면 좋겠다.

또 2월 2일에 예비소집이 있는데, 이날은 기대가 되면서도 긴장된다.

내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걱정 반, 기대 반인 상태다.

제발 고등학생 생활이 잘 풀렸으면 한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