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선(보듬 성인반)

2월 2일부터 3일까지 교회에서 동계수련회를 갔다 왔다. 완주 상관면에 있는 다숲이라는 곳에 갔다 왔다. 

2일 저녁에 가서 3일 점심까지 놀았다. 2일에 저녁밥으로 삼겹살을 먹고, 목살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시간을 가졌다. 여자는 밖에 앉고 남자는 안에 앉았다. 돌아가면서 친해지기 위해 남자들만 옆으로 한 칸씩 가서 인사하고, 기도해주고 갔다.

기도시간이 끝나고 팀을 나눴다. 나는 2팀이었는데, 첫 번째 판은 몸으로 말해요를 하고, 두 번째는 팀에서 5명을 뽑아 한자씩 말해서 맞추는 게임이었다. 세 번째는 고요속의 외침도 했다. 마지막은 좀비게임을 했다. 그리고 다 같이 앉아서 텔레비전을 틀고 축구를 보면서 딸기랑 샤인머스켓을 먹었다.

대한민국이 이겼다. 4시에 축구가 끝났다. 잠은 조금만 잤고, 일어나서 씻고 기상미션을 했다.

게임이 끝나고 짐을 챙겨서 차를 타고 전주에 가서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밥은 콩나물 국박이었다.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사서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이번 동계수련회는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 여름수련회에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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