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미있는데, 건강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구정날 아침에 딸이 찜도 하고, 맛있는 것 골고로 해서 상을 차려 아들, 며느리하고 손자들하고 식구가 다 모여서 맛있게 먹으니 재미있고 좋았는대, 건강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내가 백세건강학교를 다니는대, 기뿐 마음으로 다니고, 운동도 하고, 요가도 하고, 프로그램 많이 해요. 꽃 화분도 만들고, 도자기에다 그림을 그리고, 밥공기에 그림도 그리고, 국대접에다도 그리고, 국그럭, 밥그럭, 접시, 공기, 대접, 커피잔에 그림을 그린다.

화분도 많이 만들고, 그라고 오전과 오후에도 간식도 주시고, 점심 찬도 맛있게 해 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것들을 많이 하다 보니 즐겁고,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늘근이들은 이러캐 생각해 주셔서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