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교회에서도 왔다 갔어요
최한순(85, 동향면 학선리)
설날, 우리 큰 아들도 오고, 딸도 전주 딸도 오고, 대전 딸 오고 해서 좋았다.
우리 조카도 오고, 남열이 족카도 오고, 우리 한글선생님도 오고, 우리 손자, 딸도 오고, 오늘은 봉곡교회도 갔다 왔다.
어지는 어머니 산소에 가서 풀이 많이 나서 뽑고 왔다. 그리고 회관에 갔든이 사람도 안 왔다. 그래서 거양 왔다. 와서 냉이 캐로 갔다.
냉이 캐로 갔든니 없써서 그양 왔다.
내일은 동네 밭 작업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