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훈(진안중 2)

개학전까지 너무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집, 학원, 집의 반복이었다.

또 개학을 한다고 해서 바뀌는 건 집, 학교, 학원, 집일 뿐이다. 학교라는 항목이 한 개 추가되는 것 뿐이다.

아니, 일상이 바뀌는 게 없다.

이 심심한 일상이 바뀌면 좋겠다.

하루 하루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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