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진안 마이산을 찾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전근표, 이하 진사모)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달 31일, 진사모 회원들은 마이산을 거닐며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남부 마이산 주차장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은 북부 마이산 주차장까지 이어졌다.

이날 환경보호 활동은 전근표 회장을 비롯해 김관수 사무처장, 전희재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재단 상임이사(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임병찬) 허영창 부회장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진사모 회원들은 이날 마이산 등산로 길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고향사랑과 마이산사랑'을 실천하는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환경보호 활동은 끝난 이후에는 통일로 가든에서 모여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송영선 군수, 한국농촌공사 임수진 사장, 김대섭·이상문 전라북도의원, 군의원 등도 참석해 친목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전근표 회장은 "고향사랑, 마이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보호 캠페인은 물론 고향 지역에서 모든 것을 소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모처럼 나들이한 진사모 회원들과 고향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였다."라면서 "고향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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