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레슬링 자유형 46k급 금메달 획득

▲ 박진배 학생
우리 지역에서 레슬링 부문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이 나왔다.
또 전국소년체전에 나가 금메달을 딴 것도 5년만이다.

지난 3일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제 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남중부 46kg급 결승전에서 진안중학교 3학년 박진배 선수가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진배 선수는 전남 해남중학교 3학년의 이훈행 선수와의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박 선수는 이날 금메달로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라북도에 소년체전 레슬링 부문 금메달을 7년 만에 선사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승리라는 평가다.

진안교육청 송재헌 체육담당은 "박진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더 없이 자랑스럽지만 그간 노력한 다른 선수들도 다들 애썼다."라고 말했다.

송 담당은 "박 선수의 경우 태클이 매우 강하고 순발력이 좋다."라며 "체중을 감량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지만 아주 훌륭한 성적을 내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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