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지는 제15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에서 기호2번 최규호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우리 고장 역시 50%가 넘는 주민이 최규호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지역에서 최규호 후보는 무효표를 제외한 총 투표수 7천953표 중 55.5%인 4천410표를 획득해 오근량 후보를 7천 953표 차이로 따돌렸다.

기호1번 오근량 후보는 3천 543표, 44.5%의 유효득표율을 보이며 이번 선거에 낙선이 예상된다.

전체 선거인 2만 2천 905명 가운데 유효표는 8천 21표였으며 이중 무효표는 68표, 기권 수는 1만 4천 664표에 달했다.

한편, 우리 군은 도 15개 시·군 중 무주군과 함께 가장 개표가 가장 빨리 마감됐다. 그리고 투표율역시 35%의 투표율을 보여 41%의 투표율을 보인 순창군 다음으로 많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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