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개발 본격 추진
2008년 군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3)
정책기획단·환경보호과·농업경제과·주민만족과·건설교통과

제160회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2008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군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우리 신문은 지난 320호에 이어 마지막으로 군이 보고한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군의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산림자원과
산림자원과 최규상 과장은 주천 중리, 용담 방화, 안천 지사, 성수 음수동·중평 등 4곳에 46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살기 좋은 산촌조성 사업을 펼친 것을 상반기 주요성과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2008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대상'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시상금 5천만 원을 받은 점도 빼놓지 않았다.

또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삼 생산단지 조성 등 9개 사업에 20억 900만 원을 투자, 전략품목 집중 육성과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에 따른 지원 등도 함께 설명했다.
최규상 과장은 하반기 추진계획에서 경제 및 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육성을 가장 먼저 설명했다.

산림자원과는 △경제수 조림 122ha △리기다 갱신 조림 171ha △큰 나무조림 40ha △유휴토지조림 15ha △생태보완 조림 103ha △소득증대·용기 묘 조림 17ha 등 총 468ha 6개 사업에 9억 9천400만 원 하반기까지 산림자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안읍 연장리 일원에 8천200만 원을 투자해 단풍나무 외 1종 810주를 식재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 조성을 통해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진안읍 공설운동장 외 2개소에 도시 숲 조성과 가로수 조성 등 3억 9천500만 원을 투자한다. 현재까지 진안읍 공설운동장 외 2개소에 2억 1천만 원을 투자해 청 단풍 외 9개 수종 1만 8천500 본 식재사업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5km의 가로수 조성해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안의 녹색 관광 개발을 위해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 50ha를 기반 조성한다.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향토 꽃나무 식재로 전통경관 복원 계획을 준비중이다.

산림자원과는 선진적인 산림피해 방지체계 구축에 나선다. 먼저,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7억 3천600만 원을 들여 산불감시카메라 11식을 설치한다.

또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지효성 약제방제 20ha △재선충병도구세트 구입 1세트 △신고 고사목제거 50 본 △참나무시들음병방제 5본 △예찰 조사원 1명 등 5종에 총사업비 3천100만 원을 사용한다.

신림자원과는 산림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조성할 산림욕장은 국유림인 백운면 백암 산 1-3, 산 1-2 번지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5.58ha를 조성한다.

또 정천 모정 용정에서 용담 호계 대방동 1.4km 구간의 임도 시설과 진안 운산 언건에서 정천 월평 대목재 외 1개소 임도구조개량 그리고 백운 운교 신전에서 덕태산 외 3개소 임도신설 사업 등이 이루어진다.
진안고원 고품질 표고 브랜드화를 위해 고품질 표고생산 기반조성과 홍삼표고 시범단지도 조성한다.

우리 군은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225 농가로 전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자원과는 △표고재배사시설 8천94㎡(26동) △표고자연건조 및 가공시설 지원 1개소(태양건조장 및 표고분말 시설 등) △임산물 저온저장시설 221(13동) △표고목 운반장비지원(3개소, 스키드로더 구입) 등 총 4개 사업(39동 8천315㎡)을 4곳에 지원된다.

또 백운면 운교리 신전마을에 있는 홍고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오준호)에 1차(2007년)와 2차(2008년)로 나눠 톱밥 배지 생산공장 시설 건립과 기계·장비 구입으로 12억 4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산지소득증대 기반 조성사업을 위해 △약용수 및 산양삼 생산단지 조성에 25억 원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2억 600만 원 △임산물 표준출하를 위해 고로쇠 수액용기 등 17종과 포장자재비 등 44개소에 4천300만 원 △산양삼 생산 이력제 8개소 4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문화관광과
문화관광과 장강섭 과장은 하반기 추진계획에 앞서 상반기 결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작은 도서관 조성 공모 선정(2억 1천만 원)과 2008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에서 7개 사업 선정(6천600만 원), 제19회 전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문화관광과는 하반기를 맞아 문화예술 진흥발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과는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원, 예총, 국악·미술·문인협회, 예술창작스튜디오 등 6개소에 1억 1천93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관광과는 지역의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 (사)한국국악협회 진안지부 △박정오 매사냥 기능보유자와 박신은 전수 장학생 △진안·용담 향교 등에 5천458만 8천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립합창단 1천545만 6천 원과 금척무용단 2천11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문화관광과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발굴에도 고심중이다. 축제 추진단(공무원) 및 위원회(민간인)를 오는 9월 구성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과는 진안역사박물관 옆에 조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2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조각공원은 2009년 본예산에 15억 원을 확보 후 추진할 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읍 가막리와 동향면 성산리 일원에 있는 정여립 유적지를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용역 결과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정여립 유적지 및 천반산성 복원은 타당성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문화관광과는 2012년까지 용역결과에 따라 총 소요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는 국가지정 9점, 도 지정 22점 등 총 31점의 문화재 가운데 14개소에 2억 1천100만 원을 지원해 보수 및 개축한다.

주천면 신양리 금평과 봉소마을 일대에 조성중인 도화동산 군락조림 조성사업은 54만 2천140㎡(16만 3천999평)의 터에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2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도화동산은 2007년까지 53억 9천800만 원이 투자되었으며, 올해 10억 3천300만 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다.

문화관광과는 운일암 반일암 관광지 개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주천면 주양리와 대불리 일원 59만 5천463㎡(18만 126평)에 325억 원의 사업비로 공공시설과 민자시설을 갖추려 한다. 민자시설은 콘도미니엄 1동, 여관 4동, 음식점 및 매점 7동, 매점 3동, 유스호스텔 1동, 눈·물썰매장 5천55㎡, 농경문화전시장 1동 등이다.

또 용담호 주변에는 용담호 속의 용 형상화 사업을 구상중이다. 문화관광과는 지난 6월 16일 용담호 속의 용 형상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제안 설명회를 했지만 이를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 1억 5천만 원이 소요되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지난 7월에 착수해 오는 11월에 최종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문화관광과는 하반기에 북부마이산 매표소에서부터 천황문 구간까지 노후화된 탐방로 계단을 목조 계단으로 교체한다.
 
◆재난관리과
재난관리과 안일열 과장은 소하천 주민숙원사업 28건(9억 5천500만 원)과 하상 준설 사업 27건(2억 2천700만 원) 등을 조기에 100% 완료했으며,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40건(10억 2천900만 원)에 대해서 36건을 완료해 90%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과는 마령면 강정리 섬진강 1·2지구와 마령면 덕천리 추동천 그리고 용담면 송풍리 방화천 등 4곳에 총 321억 3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 1·2지구는 70%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추동천 또한 5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방화천은 용지보상이 100% 완료되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관리과는 백운면 노촌리 마치천과 성수면 중길리 달기천 등 2곳(22억 원)의 하도준설 및 호안정비가 늦어도 올 12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부귀면 거석리 금계곡 소하천과 세동천·두남리 정자천(두남지구), 주천면 용덕리 용덕천, 동향면 신송리 수침천과 백암천, 백운면 반송리 섬진강(원반지구) 등 7곳(29억 5천만 원)에 재난예방사업이 이루어진다.

재난관리과는 자연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총 12곳의 재난취약지구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취약지구는 운일암 반일암 외 3개 지구와 진안읍 하상주차장 외 1개 지구, 은천천 외 5개 지구 등이다.

또한, 진안천(군상지구)과 은천천(강정지구) 등 2곳에 40억 원씩 80억 원의 사업비를 사용해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을 한다. 이와 함께 주천면 운봉리 하양명, 마령면 덕천리 판치, 진안읍 운산리 신흥 등 3곳에 자연친화적 소하천 정비 사업이 착공 중이다.

재난관리과는 댐 발전판매량 6%와 용수판매량 20% 등을 댐 주변지역에 지원한다. 지원되는 곳은 진안읍을 비롯해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등 8개 읍·면이다. 2008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액으로 우리 군은 83.5%인 20억 5천900만 원을 배정받았다. 우리 군에서 10억 2천900만 원과 용담댐관리단 10억 2천900만 원으로 각각 나눠 댐 주변지역에 사용한다.

재난관리과는 수몰지역 4곳의 체련공원을 보완공사 한다. 이 결정은 지난 2월에 2008년 용담댐지역발전기금특별회계 투자심의회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 총 4억 8천만 원이 소요되며 늦어도 올 12월에 완공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행정지원과
행정지원과 전명권 과장은 1실 1단 9과 1 의회 2 직속 11 읍·면 등 102 담당 583명에서 1실 10과 1 의회 2 직속 11 읍·면 등 100 담당 553명으로 2 담당 30명 감축되면서 행정조직이 개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설된 전략산업과에서 홍삼·한방산업육성, 아토피클러스터 조성, 마을만들기 사업 등 중·장기 특화전략사업을 집중육성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행정지원과는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과 차별화된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공직 내 선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연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해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중심의 인사제도를 마련해 시행한다는 것이다.

행정지원과는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 주제로 사랑, 화합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진안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군민의 날과 같은 주제이다. 또 눈여겨볼 부분은 기념식이다. 지난해 의식간소화를 한다는 이유로 군민의 날 전날에 기념식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본래대로 12일에 기념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지원과는 범죄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CCTV를 6개소에 설치했다. 6개소에 설치된 CCTV는 양방향 감시를 위한 것으로 3억 900만 원이 투자됐다. 지난 2005년부터 설치된 CCTV는 올까지 17개소에 설치됐다.

행정지원과는 주민감동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3박 4일간 393명이 혁신 교육을 다녀왔다.

이 교육은 고객만족 개선을 위한 워크숍과 토론식 특강 그리고 단체훈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통영시에서 1억 9천100만 원의 예산을 쓰고 교육을 받은 효과가 기대된다.

행정지원과는 또 총사업비 9억 3천200만 원으로 42개교 2천499명에게 무료급식을 학기중에 지원한다. 급식 지원은 친환경쌀 학교급식단지로 조성된 백운 원노 대성친환경농장(대표 신중진)과 성수 환경농업단지(대표 양성원)에서 공급받는다.
 
◆보건소
보건소 안동환 소장은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인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 사업이 지난 1월 A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3월에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 선정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07년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주요성과로 설명했다.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23개소 가운데 20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나머지 좌산보건진료소와 대불보건진료소 등 2개소는 올말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반송보건진료소는 국·도비를 확보해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전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1천33개소 방역소독과 78개소(공동 20, 개인 58)의 음용수시설을 소독한다. 또 만성질환대상자 71명(결행 29명, 한센병 6명, 성병 36명) 등 전염병발생 예방 및 감시망을 강화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2천 가구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개미, 집 진드기 등 아토피 예방 방역사업과 3천114개소의 정화조에 그물망을 설치해 모기서식처를 미리 차단한다.

보건소는 동부병원 휴업으로 진안병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병원 설립 의사를 밝힌 의료기관 4개소와 면담 과정에서 3개 병원으로 압축되었다고 밝혔다. 안동환 소장은 "진안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보건소는 진안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건강그린스쿨 운영으로 자라는 아이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돕고 있다. 또 총 248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흡연예방과 금연사업 △출산율 회복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구강건강관리 강화△주민건강검진 사업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주민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한방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한방지역보건사업과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7천263명(26.6%) 가운데 등록된 729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체조교실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0세 이상 만성질환자 1천63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홍보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 독거노인, 노부부세대, 장애인 등 2천51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5종의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 정복 10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또한, 재활을 위한 156명(지체 90명, 뇌 병변 66명)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92명(정신질환자 60명과 간질 32명) 그리고 치매 123명 등을 대상으로 보건서비스 공급을 확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은 농가소득 1천만 원 향상을 위해 사과, 고랭지 수박, 깻잎 등 지역특화 소득작목 확대를 주요성과로 꼽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첨단농업교육관 및 생태관을 조성한다. 이는 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하는 것으로 진안읍 반월리에 신축된다. 그럼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생태 귀농인 유입을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 농기계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오일교환과 농기계교육 등 지역농업의 활력을 증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환경농업대학을 비롯해 혁신리더교육, 영농교육, 품목별교육, 현장실천교육 등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 단체 17개회 2천898명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농업인단체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천마와 상황버섯 등 소득 기반 구축은 물론 오미자 등 읍·면 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을 발굴해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단지를 조성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봄감자 보급종 생산단지 조성 5ha(3농가), 벼 우량종자 채종포 조성 8ha(자체 5, 도 3), 벼 최신 품종 지역 적응시험 30ha(온누리) 등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진안, 백운, 마령 등 찰옥수수 재배 71.4ha와 안천면 노성·백화리의 고구마 종순 육묘장 설치를 통한 웰빙 밭작물 브랜드 및 지역의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질소분석기 등 8종으로 지역의 토양 분석과 광학 현미경 등 10종을 활용한 병해충진단 그리고 곰팡이·유기물 등 20여 항목을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농촌관광 활성화 어메니티자원 발굴을 위해 △농촌지역 체재형 가족농원 조성(5억 원)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지역네트워크 8개소(4억 원)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11억 원) 등에 투자한다.

또 농촌여성교육 및 여성조직 육성과 농촌여성 농외소득 활동지원 등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여성리더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진안 고랭지 수박단지 조성 외 3개 사업에 우수 원예작물 친환경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깻잎 비가림 하우스 및 연중 생산 시설 지원, 키 낮은 사과원 생력화 단지를 조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을 적용한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27개소에 악취 저감 및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우사 및 흑염소 사육사 지원을 통해 11개소의 축산 농가 소득 기반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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