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65명 고용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

▲ /사진제공: 진안군
우리 군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지에서 일자리를 만든다.
내년 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산림조사단 및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녹색일자리사업이라 이름 붙이고 내년에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총 65명을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숲 가꾸기 근로자 43명, 산림자원조사단 2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20명으로, 참여자 전원을 2주 이상 임업기술교육기관에 교육토록 하여 임업기능인 및 산림분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서 임업 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했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이 된 사람, 또는 최소 2주간 훈련원에서 기술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할 수 있어야 한다.

녹색일자리사업은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지 및 벌채지 등에서 사업이 벌어지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서 수집한 산물은 복지시설과 불우이웃 등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와 산업 원료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