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들 우의 다지는 친선대회

지난 28일, 올해로 40회를 맞는 진안·무주·장수 3군 친선게이트볼대회에서 무주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3군 친선게이트볼대회는 일 년 동안 각 군을 돌면서 하는 친선대회로 승패를 떠나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진안읍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군의 형편에 따라 각 군에서 여성 팀을 포함한 6개 팀이 대표로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고 종합 득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사에서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 김종섭 회장은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게이트볼이 더욱 활기차고 즐기고 참여하는 국민적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에는 김재환 무주군연합회장과 박준택 장수군연합회장을 비롯해 3군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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