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라북도교육감기 지역교육청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오천초등학교 백옥 학생이 특유의 순발력과 탄력으로 이날 멀리뛰기 초등학생 부분에서 1위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일~10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안 교육청 총17명의 초·중학생들은 힘을 다해 뛴 결과 종합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개인전에서 총5명의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멀리뛰기 초등학생 부분―3위 방아현(송풍초) △멀리뛰기 중학교 부분 ―2위 이동욱(안천중) △높이뛰기―2위 성민기(안천중) △세단뛰기 3위―한진효(진안여중) 학생이 진안을 빛냈다.

육종철 육상전문 지도교사는 이날 대회에 대해 "학생들이 적다보니 타 시·군에 비해 참가 인원은 많이 저조했지만 아이들이 순박해서 말썽없이 연습을 해준 결과 좋은 성적을 냈다."라며 "비인기 종목이지만 육상은 스포츠에 기본 종목으로, 배워두면 다른 운동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