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관 아저씨가 말벌을 잡아줬다.소방관 아저씨가 "그 말벌은 말벌들 중에서 제일 독한 벌"이라고 했다.하지만 소방관 아저씨는 해충약으로 벌을 죽였다.
8일,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맛있는 거를 사 먹고, 공부방에서 기사를 썼다.나의 방학숙제는 '하루 30분 운동하기', '하루 30분 책 읽기', '도전 20권 책 일기'다. 이게 나의 방학숙제다.나의 방학숙제는 다 했다. 그래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참.하루 30분 운동하기는 공부방에 가서 돌아다니면 운동이 된다.
8월11일 월요일에 할머니, 엄마, 이모, 오빠, 수현이, 나, 이렇게 여행을 가기로 했다.아빠는 눈 때문에 병원에 간다고 했다. 그래서 아쉽게도 같이 가지 못한다.그런데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오면 여행가는 것이 취소가 된다. 비와 태풍이 안 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여행을 갈 수가 있다.만약에 비가 오지 않고, 태풍이 불지 않으면 가족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데미샘 학교에서 남해로 캠프를 갈 때, 나는 가족여행을 갔다.처음에는 남해를 가려고 했지만, 결국 남해에 가지 않고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솔직히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가려고 했지만 결국 안 갔다.가족여행은 운일암 반일암으로 갔다.첫 날에 텐트를 칠 때, 정말 힘들었다. 비가 왔기 때문이다. 아빠와 정말 힘들게 텐트를 쳤다.나는 자동차에서 잤다. 더워
데미샘 학교에서는 지난 4일과 5일, 6일에 남해로 캠프를 다녀왔다.캠프를 앞두고 이것저것 짐을 챙긴 후 잠을 자려고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한참을 뒤척이다 12시가 다 되어서 잠에 들었다.첫째 날.남해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물놀이를 했다.친구들과 놀아서 그런지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둘째 날에는 박물관에 갔다
가지런히 추는 부채춤이 참 아름답다. 꽃분홍치마를 곱게 차려입은 몸짓이 한 쌍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듯 나풀거린다. 하늘거리는 치마에 부채를 들고 사뿐사뿐 옮기는 걸음마다 젊은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세월이 흘러도 마음만은 언제나 열여섯, 부채로 만드는 꽃보다 더 예쁜 미소가 어르신들 얼굴에 가득했다.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복합노인복지타운 복지관 1층 강당
"POP의 약자가 팝송의 POP 약자가 아니고. 구매 시점 광고라고 해요. 쉽게 설명 드리면, 휴대폰 매장 유리창에 붙어 있는 것 보셨죠?"요즘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가운데 'POP' 글씨반이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붓이나 펜으로 종이나 천에 손으로 글씨를 새겨 작품을 만드는 POP는 속도와 능률, 소통이 지배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
사지 멀쩡한 내 자신이 창피했다. 오토의 자신감을 닮고 싶다.오토는 장애는 그냥 조금 불편한 장애일 뿐 틀림이 아니고, 더 많은 시선을 받아야할 이유가 없음을 이야기한다. 오체 불만족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오토가 적극적인 부모님과, 가르침에 대한 늘 고민하며 생각하는 헌신적인 선생님을 만나 장애를 극복하며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 책으로 실
진안은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자연의 혜택을 항상 행복하고 감사하게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지리적?자연적인 혜택은 각급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체험활동을 시행하는데 있어서는 많은 제약조건이 되는 것 같다. 현장 체험활동을 계획할 때, 이동거리에 대한 충분히 고려가 없으면 학생들의 체험활동 시간이 도로에서 대부분 소비되어 참다운
올해 제7회 진안군마을축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행사와 폐막식이 취소되면서 4일 아쉬움 폐막을 맞이했다.모정에서 피어나는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시작된 마을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막을 내려야 했다.마을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습형 축제를 추구했다. 이러한 축제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마을의 참
진안문화의집은 지난 1일부터 7일간 '울타리 밖 아이들의 옥상 아트, 지트'라는 주제로 2014문화의집 시민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담넘어 예술캠핑'을 진행했다.전북권내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덩'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몸과 예술 △그리기 '너와 나' △모든 것은 흐름이다 △흐름의 입방체 △개별과 전체 △세계의 모습 △느낌과
제7회 마을축제기념 개막전 특별 출현한 진안공고 난타 팀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심장을 울릴 것 같은 패기에 청소년들의 푸른색 옷의 조화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상징하듯 '푸르미르' 난타 팀은 바람을 가를 것 같이 등장했다.조금은 서툰 음악성과 무척이나 긴장해 실수를 조금(?)했지만 멤버들이 모두 우리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었다는 것과 아직은
생활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인 마이작은도서관(운영 새마을지회)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책과 함께 떠나요'라는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5일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과 함께 친숙해지는 △책 놀이를 시작으로 △꼬꼬마 인형극 △동화구연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북아트 △연극놀이 등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새마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전북지부(송욱진 장수지회장)는 지난 4일 진안읍 쌍다리 앞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에 항의하는 퍼포먼스와 거리 선전전을 진행했다.비가 내리는 악조건 상황속에서도 10여명의 전교조 교사들은 '전교조 탄압 저지'와 '노동 기본권 쟁취'가 쓰여진 카드섹션을 들고 음악과 함께 율동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전국교직원노동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진안신문도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우리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지역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단순히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아닌, 우리지역을 이끌어가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아침 공기의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처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것이 바로 그것 입
방학을 한 지 조금 지났다.우리 진안중학교 방학은 딱 한 달이다.처음 방학이 시작됐을 때, 한 달은 충분하고, 지루할 것 같았다. 하지만 방학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곧 끝날 것 같다.아직 여행도 가지 못했고, 물놀이도 별로 못한 것 같다.학교는 가지 않지만 데미샘 학교에 나오기 때문에 방학이 별로 실감나지 않는다.겨울방학에는 추워서 움직이기 싫다.
7월18일부터 8월18일까지 진안여중은 방학이다.정말 좋다. 그런데 짜증나는 것이 있다. 바로 방학숙제다.국어숙제는 문학작품 2편 쓰기, 과학숙제는 태풍에 대해 조사하는 거다.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태풍이 안 오면 숙제는 없는 거다.영어는 1단원에서 5단원까지 본문 녹음해서 담당선생님께 보내기, 한문은 15과에서 17곾자지 새로 읽을 한자 5번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나는 학교가 군산에 있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됐다.처음에는 같은 방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친해지게 됐다. 기숙사 같은 방 뿐 아니라 앞방, 옆방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다.하지만 처음하는 기숙사 생활인지라 규칙을 지키지 못해 벌점을 받기 일쑤였다.벌점을 받고, 노력봉사 1시간
기사를 쓰는데, 지인이가 '하하하' 웃었다.나랑 대현이 오빠랑 성운이도 '하하하' 웃었다.나는 웃으며 기사를 쭉쭉 써 나갔다.다음엔 지인이가 더 웃어서, 기사를 더 빨리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있다.품종은 진돗개이다. 진돗개 품종이어서 귀엽다. 이름은 '백구'이다.그런데 엄마가 만지지 말라고 한다.왜일까?그래서 나는 밥과 물만 준다.정말 왜 만지지 말라고 할까?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