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아!이 어처구니없는 세상을 예쁘게도 살아가던 너희들을 그 춥고 아득한 먼 길로 먼저 보내고 나니 너무 아파서 화가 날만큼 아프다.'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부끄러운 하루하루는 속절없이 가고, 차가운 바다 속에서 이 따사로운 봄볕을 기다리고 있을 친구들의 구조소식은 더디기만 하구나.'제발', '제발' 하면서 기도하던 시간들이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28일,'4050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진안 군내를 지나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현수막을 보고, 작년 더운 여름에 직접 생원두를 갈아 맛을 잊을 수 없는 아이스커피 먹었던 맛에 대한 기억이 났다. 기회가 된다면 배워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순간 귀가 더 솔깃해지면서 결국 접수를 하고,
비폭력간디협회의 아룬 간디는 말한다."비폭력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라고.마셜 로젠버그의 이 책은 우리 삶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고 있는 말과 생각들이 타인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와 폭력이 가해지고 있는 지를 인식하게 한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비폭
전북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된 진안향교에서 논어강좌가 실시된다.강좌는 오는 13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한학자 김동전 교수를 초빙해 첫 수업을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유림과 수강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에 진안향교 충효관 연수실에서 진행된다.이와 함께 서구식 웨딩문화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우리의 전통혼례가 얼마나 아름다운
2014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1차 심사 합격자에 대한 면접이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1차 심사는 14개 시군 중 초등학교 997명(영어권 860명, 중국 139명), 중학생 411명(영어권 382명, 중국어 29명), 대학생 38명(영어권 29명, 중국 5명, 일본 4명), 장기연수생 영어권 13명 등 총 1천459명이 합격을 했다.진
희원이와 천천히 교실로 걸어가고 있는데, 태현이가 와서 고개를 끄덕이는 인형인 '걱정인형'을 뽑았다고 보여줬다."내가 이걸 뽑을 때, 완전히 뻑뻑해서 완전 미처 버리는 줄 알았다니까."나도 걱정인형이 갖고 싶어졌다.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동전을 모아서 월요일에 꼭 걱정인형을 뽑을 거다.
24일, 학교에서 체력시험을 봤다.악력도 하였다. 나는 오른쪽이 18.5가 나왔고, 왼쪽은 15.3이 나왔다.육상도 했다. 10,000m를 달렸다. 허파가 터질 것 같았다.10,000m를 달리고 돌아 온 시간이 4분27초였다.그리고 체력시험은 진짜 최악이었다.그래도 4학년이 1, 2, 3등을 차지했다.체력시험을 마치고 파워에이드를 먹어서 좋았다.
하…….이제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진짜 한숨만 나온다.중학교 2학년이 되니까 정말 공부가 어려워진 것 같다.제일 걱정되는 게 수학이다. 나는 수학을 제일 못하고, 수학이 제일 어렵고, 수학이 제일 싫기 때문이다.그래서 수학이 제일 걱정이다.하지만 국어는 자신 있다. 국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쉽고 재미있다.그래도 걱정이다.공
25일, 제과제빵시간에 초코칩을 만들었다.나는 촉촉한 초코칩을 만드는 줄 알았다.반죽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판에다 올려놓고, '꾹~' 눌렀다.조금 놀다가 설문조사를 하고, 제빵을 하러 갔다.완성된 초코칩을 보니까, 촉촉한 초코칩 같지가 않았다. 딱딱하게 보였다.초콜릿은 엄청 많았다. 축구를 하고 들어 와서 우리가 만든 초코칩을 전체 간식으로 돌렸다.겁나
세월호가 침몰된 뒤에 홍삼축제를 못하게 되었다.친구네 엄마는 냅킨 아트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세월호 때문에 홍삼축제를 못하게 되어 친구네 엄마는 100만원을 날렸다. 왜 100만원이냐 하면, 재료비 때문에 그렇다.수학여행도 전국적으로 안하기로 했다고 해서 엄청 실망했다.정말 가고 싶었는데.어린이날 축제도 그렇다.나는 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못
코코넛을 먹었다.내 친구 현욱이네 엄마가 가지고 오셨다.난 깜짝 놀랐다. 그 단단한 코코넛을 단번에 칼로 자르는 것이었다.그래서 나는 힘을 들이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그래서 좋았다.물처럼 나오는 첫 맛은 땅콩 맛이었다. 하지만 하얀 껍질 부분은 콩나물을 먹는 맛이었다.
요즘 카카오톡으로 노란리본이 전파되고 있다.노란리본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에게 살아 돌아오라는 뜻이 담겨있다.나도 어떻게든 힘을 보태려고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노란리본으로.꼭 돌아오길 기도하며.
새 가방 매고 새 옷 입고제주도에 간 우리 선배들언제오나? 언제오나? 해는 시든 지 오래찬밥처럼 배에 담겨아무리 도움요청을 해도구조원은 안 보이네 덜컹소리에 혹시나 하지만 파도소리뿐.어둡고 배고프고 무섭고 금 간 배 틈으로 고요한 물소리배에 혼자 엎드려 훌쩍 거린다 수학 여행 중아주 슬픔의 사건이제 절대 이런 일은 없기를.
24일, 마지막 시간에 축구를 했다.이름은 개그축구다. 왜 개그축구냐 하면, 나윤빈이 실수를 완전 많이 해서 웃겨서다.얼마나 웃겼는지, 축구에 집중을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웃긴 실수를 했다.그래서 이름을 개그축구라고 했다.결국 12대 15로 졌지만, 웃겨서 괜찮은 축구였다.
25일은 불금. 말 그대로 불타는 금요일이다.5일 동안 최대한 참고, 힘들었던 것이 다 풀린다.내일은 토요일.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힘들게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고.너무 좋은 날이다.주말을 잘 사용해야 한다.이틀이 지나면 학교에 가야하고, 학원 때문에 힘든 하루가 이어진다.이제 곧 시험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다. 힘든 날이 있어 금요일이 있
나는 방송부에 뽑혔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나의 파트너는 윤경이다.나는 아나운서, 윤경이는 엔지니어다.정말 신났지만, 때로는 싫었다. 왜냐하면 방송사고 때문이다.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다.24일은 4번째 방송을 하는 날이다.잘못해서 방송 노래가 나오지 않고, 멘트도 들어가지 않았다.방송 사고를 냈다. 그래도 괜찮았다. 방송이 재미있다.
외할머니가 아프셔서 전주 고려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그래서 23일에 아빠, 엄마, 오빠, 나, 동생이 전주 고려병원에서 외할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먹었다.전주에서 외할머니를 모시고 샤브샤브와 치킨샐러드를 먹었다.맛있었다.그리고 24일에는 엄마가 아침부터 교육을 가셨다. 저녁밥까지 드시고 오신다고 했다.학교 끝나고 뻔뻔 갔다가, 아빠가 데리러 오셔서 갈비를 먹
우리 집에서 키우는 개 이름은 둘리다.둘리는 몸이 작아서 숨으면 없는 것 같다.한 번은 집에 왔는데, 돌리가 없어서 "둘리야~ 둘리야~"하고 불렀는데, 둘리 모습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큰 방에 들어갔더니 짐 뒤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서 짐을 치워보니 그 짐 뒤에서 둘리가 뛰어 나왔다.나는 둘리를 혼냈다.둘리는 옆에 있어도 없
글 싣는 순서 1회: 농업인부부, 왜 맞벌이로 인정 안 될까?☞2회: 면 지역 주민이 왜 직접 어린이 집을 운영하게 됐나?3회: 종일반 운영하는 병설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4회: 김천의 모든 어린이집,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5회: 농업인 부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오천초등학교 국어사전을 보면 농업은 땅을 이용해 인간 생활에 필요한 식물을 가꾸거나, 유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25일,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이번에 공포된 규칙은 △공익신고 처리 및 보호 관련 인력?예산 △공익신고책임관의 지정 및 공익신고센터의 설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의 실시 △공익신고 의무 △공익신고 접수·처리절차 △공익신고자 등의 비밀보장 의무 등 신고자 보호 및 지원 등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