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 참여마을의 지원금 차등 배분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 상전면 월포리 금지마을(이장 김양수)에서 열린 마을만들기위원장협의회(회장 강주현) 월례회의 자리에서 결정됐다. 제안자인 구자인 팀장이 밝힌 차등 배분의 기본 원칙은 △발전성 △명확성 △화합이다. '발전성'은 지원을 통해 마을축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안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 임경빈 현 조합장이 지난 9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정영배. 이하 선관위)로부터 올해 첫 번째 당선증(증제 2009-1호)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은 임경빈 현 조합장 가족과 산림조합 임직원 그리고 선관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부식은 선관위 송봉길 부위원장이 임경빈
금산·무주권수도건설단 한성용 팀장을 오후 3시 금산현장사무소에서 만났다. 현재 광역정수장과 관련해 용담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사업 쟁점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충청권은 용담댐건설 당시 용수배분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용담댐의 원래 목적은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전북에 공급하는 것이
우리군 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최규영)가 대표축제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최규영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박주홍 축제발전위원,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 위원장, 안영수 전주 소리문화축제 총감독 등 세 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최 위원장은 '바람직한 축제의 모색'이라는
#성우(가명)는 현재 3살이다. 며칠 전 몸이 불덩이가 됐다. 입안이 헐어 며칠 째 밥을 먹지 못했다. 성우 엄마는 죽을 끓여 차갑게 식힌 뒤 입 안에 넣어 주고 병원에 다녔다. 특별한 약은 없었다. 성우 누나가 몇 년 전 수족구병을 앓아 혹시나 했는데, 성우 역시 수족구병에 걸렸다. #일주일 전, 정아(가명)는 입 안이 아프다고 엄마에게 호소했다. 병원에
부귀면 황금리 봉곡마을 일원에 저수지가 새로 생길 전망이다.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저수지 축조는 4대강 정비 사업의 하나로 각 시군별 1개씩 배당되는 사업에 따른 공사다. 4대강 정비 사업의 경우 타당성조사 없이 바로 기본조사에 돌입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달 말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설명회를 포함하여 기본조사가 끝나는 7월
마령면 시가지가 화사한 색깔과 벽화로 바뀐다. 한참 변화하고 있는 곳은 마령고등학교부터 마령초등학교 구간이다. 이 구간은 600m다. 또 마령파출소부터 임시 면사무소(주민자치센터) 187m 구간도 새 단장을 한다. 더불어 임시 면사무소부터 마령면 우회도로까지 400m 구간이 변화한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사업은 아름다운 마령 만들기 일환이다. 이 사업에 참여
오삼봉 씨(96. 안천면 백화리 노채마을)는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다. "누구요?" 그는 아흔이 넘었다. 혼자 산다. 세월에 바랜 집은 그와 함께했다. 오삼봉 씨는 오랜만에 사람을 본 것처럼 뚱그레진 눈으로 "가는귀먹었어."라고 말했다. 안방에는 1.5리터짜리 소주와 라면이 놓여있다. 약주 드시냐고 묻자 간단히 대답한다.
제28회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씨름, 배구 등의 체육경기를 시작으로 오리발 릴레이 등 10종의 명랑운동회와 진안미용학원(대표 임채순)에서 미용봉사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또한,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과 면 직원들의 꼭두각시 공연은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 김길자 씨는 "시골사람이 이것
우리 군에 제비가 처음으로 목격된 곳은 백운면 동창리 석무마을이다. 도농교류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황종영(섬진강 환경지킴이) 씨가 이 마을에서 6쌍의 제비를 목격하고 제보했다. 석무마을에서는 백생귀, 박헌승, 양두일, 김세곤, 박헌윤 씨 집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윤주호 집배원이 백운면 덕현리 원덕마을에서 2쌍의 제비를 발견해
'고개너머 마을 잇는 진안마실길을 걷다'라는 기획 프로그램이 제2회 마을축제 기간 중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진안마실길 걷기는 총 길이가 50.91km이다. 첫째 날은 1코스 '신광재 가는길'을 걷는다. 코스는 백운면 원노촌마을을 출발해 영모정-하미치-밤나무정이-성수사-미비임도-신광재-신전임도-신전마을에서 끝맺는
사단법인 진안군 임업후계자 협회(지회장 정찬규. 이하 임업후계자)가 북부마이산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가졌다. 임업후계자 회원 및 가족은 지난달 30일 등산대회와 더불어 북부마이산에 버려진 쓰레기 줍고 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인종 임업후계자 사무국장은 "임업후계자로서 연중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 혼
우리 고장 도서관은 화재로부터 안전할까. 현재 진안군공공도서관은 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도서관 내부에 불이 났을 때 열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열감지기만 작동한다. 일반자료실에 들어가면 4개의 열감지기가 있고, 사무실에 1개가 있다. 위층 열람실에도 열감지기가 4개 정도는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경고음과 더불어 물을 뿌리며 불을 끌
한전(KEPOO) 전북본부(본부장 황우엽)는 지난 2일, 진안지점(지점장 장수호)과 한전산업 전주지점(지점장 장현종) 등과 합동으로 진안읍 구룡리 예리마을에서 영농철을 맞아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황우엽 본부장 및 강옥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간부들은 봉사단원들과 직접 영농 체험을 함께하며, 매년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3팀으
분권교부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됨에 따라 우리군의 복지예산 편성이 그대로 존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분권교부세가 폐지되고 내년부터는 보통교부세에 통합하게 된다. 분권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보통교부세에 포함될 경우 자칫 사회복지 분야에 쓰이던 예산이 엉뚱한 곳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 지난 4일 상전면 구룡리 세동마을 앞 용담호에서 내수면 어업인과 안천·용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1만7천 마리의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용담호 일원에 총 1억 3천여만 원을 들여 붕어, 동자개 등 총 136만여 마리의 경제성 어종을 방류할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박덕만 씨가 (사)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진안군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일 진안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는 (사)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이상봉 전 진안지부장이 18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박덕만 신임 지부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진안군지부는 그동안 접객업에서 이번에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었다. 신임 박덕만 지부장은 &q
경제가 어렵다. 사람들은 생활고를 따라잡지 못하고, 안정된 일자리에 대한 기대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정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근로를 창안했다. 이른바 생계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 '희망근로'. 우리 고장도 현재 희망근로접수를 받고 있다. 우리군 희망근로 모집 인원은 152
오는 7월 1일부터 정수장을 전문 운영관리사가 관리하게 된다. 지난 2일 의원간담회에서 환경보호과 김남기 과장은 정수장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배치 계획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전문성 증대가 점차 높아져 감에 따라 상수도 신뢰성 제고 때문이다. 더불어 수도법개정에 의해 소규모 정수장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배치제도 시행을 대비하기 위
▲ 농협 진안군지부 한문규 지부장이 송영선 군수에게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살고 있는 노인을 위해 20kg 쌀 100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