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 남 씨 성수면 좌포리 봉좌마을 출신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금석 이병남 선생이 고향을 떠나온 지 30년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 그가 고향에서 보낸 시간들이 이제는 까마득한 옛 일이다. 그래도 이따금 귓전을 맴도는 옛 동무들 목소리, 꿈결에 불러보는 고향의 부모님(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어느 날만큼은 생생하다. 올해로
동향면 능길권역에 이어 부귀면 황금리와 수항리에 위치한 6개의 작은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뭉쳤다. 지난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신청했으나 준비기간이 짧고 주민 의식 부족과 사업계획 부실 등으로 사업선정에서 탈락한 황금권역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향면 능길권역을 방문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 18억여 원을 들여 맞춤형 비료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농민회와 협의하고 본격적인 세부내용 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진안군 농민회(회장 전우기)와 송영선 군수의 면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서로 합의하고 세부내용은 차후에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농민회 전우기 회장과 송영선 군수, 농민회 읍면 회장단과 군청직원 등 20여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논두렁 조성기, 인삼수확기, 퇴비 살포기 등을 확보해 현재 16종 6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올들어 120여 농가에 130여회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실수요자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
김동일(38)씨에게 무더운 여름 낮 시간은 10개월 된 딸 수연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다. "요즘은 주로 아침,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일을 하고 낮에 집을 비우는 아내를 대신에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외궁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는 아내를 대신해 딸 분유도 타고, 낮잠도 재우는 김동일씨와 아빠 품에서 자유롭게 노는 아이의 모습이
교육청에서 선정한 이달의 친절 공무원에 마령중학교 김학근(58·기능8급) 씨와 진안여중 김수연(28·행정8급) 씨가 선정됐다. 김학근 씨는 공직에 입문한 지 17년을 맞고 있으며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 직원과 주민들에게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김수연
▲ 지난 15일부터 차량 2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군청 주차장에도 2부제의 여파가 미쳤다. 시행 이전 평일에는 빈 자리가 없이 빼곡했던 주차장이 시행 이후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모이고 있다.
관내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하기 위한 교육에 관내 식품업소 영업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 환경보호과 위생계는 지난 15일 관내 음식점, 집단 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원산지 표시제 관련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과 농산물 품질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쇠고기 원산지 표시대상 업소가 일반 음식점에서 위탁급식소, 휴
생년월일 1947.11.15 최종학력 전북대, 일본 규수대학 대학원 병역사항 육군하사 전과유무 해당없음 신고재산 1,076,13,7000원 주요경력 전북대 교수, 전북교육위원회 의장, 전북도교육감 △ 이명박 정부의 기숙형 공립학교 정책에 대해서 = 찬성 △ 0교시 수업 허용에 대해서 = 반대 △ 오후 7시 이후 야간 보충수업에 대해서 = 반대 △ 소규모 학
생년월일 1945.4.3. 최종학력 전북대학교 대학원 졸업 병역사항 병장 만기제대 전과유무 해당없음 신고재산 262,651,000원 주요경력 고창교육청 교육장, 전주고 교장, 과학고 교장 △ 이명박 정부의 기숙형 공립학교 정책에 대해서 = 반대 △ 0교시 수업 허용에 대해서 = 반대 △ 오후 7시 이후 야간 보충수업에 대해서 = 반대 △ 소규모 학교 통폐합
글 싣는 순서 1회: 지역문화 창달의 의미 2회: 생존 소설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 3회: 이외수 소설가 영입, 지역의 득과 실 4회: 정지용 문학관 개관의 의미 5회: 황석영 소설가 영입, 지역의 득과 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문화 주체는 누리는 자의 것 문화는 결코 어떤 특정인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다. 어떤 특정인이 호
10일 열린 경기에서는 마우축구회가 진안무주축협을 3대 0으로 이겼다. 이어 열린 부귀축구클럽과 진안축구회의 경기는 부귀축구클럽이 2대 1로 진안농협클럽을 눌렀다. 백마성축구회는 초우축구회를 2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2일 토요일 경기는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로 연기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경기에서는 J퍼스트축구회가 마우축구회를 6대 3으로 꺾고
우리 군에서 첫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 제6회 전라북도 시·군·구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우리군 공설운동장(인조잔디)과 상전면 체련공원 운동장(천연잔디) 등 2곳에서 펼쳐졌다.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사)전라북도유소년축구교실(대표 최재모)에서 주최하고, 진안군 축구협회(회장 정상균
7월17일 마령고를 시작으로 군내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초등학교는 주천초등학교가 가장 빠른 18일부터 방학에 들어갔고 마령초, 부귀초, 연장초, 진안초 등은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중·고등학교는 마령고가 17일부터 방학에 들어갔고, 안천 초·중·고는 18일, 마령중학교,
11일 오후 1시 진안초등학교에서 "유레카를 체험하는 신나는 과학수업 공개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공개 보고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진안초등학교가 주관해 도 교육청 반징수 장학사, 삼례동초교 남화식 교장 등 외부 교육공직자들을 비롯한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 시범수업을 한 김정민 지도교사는 진안초 5학년 1반 24명을 대상으로 '
진안군이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네트워크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각 5,000만원과 3,276만 원 등 총 8,276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역사 교육과 평생교육관련시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유소년 축구대회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팀과의 우호증진 및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진안축구회 회장이며, 진안군 유소년 축구교실 감독을 맡고 있는 전형문 씨. 그가 말하는 유소년 축구는 많은 경기와 교류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으로 정종열(47)씨가 부임했다. 정 지점장은 진안지점으로 부임하면서 주소를 진안으로 옮겼다. 한 기관의 장이면서 진안군민이 된 것이다. 정 지점장은 "진안지점으로 부임하자마자 주소를 옮겼다."라며 "진안에 있는 기관인데 자치단체의 정책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정 지점장이 지난 14일부
용담 감동마을에 지난 12일 손님이 찾아왔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날 찾아온 손님들은 남달라 보인다. 자녀와 부모 등 총 120명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전주 서신동 가족모임은 매월 한번 정기적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로 잘 알려진 부산 김해 봉화마을도 다녀왔다. 이처럼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곳을 찾아 가족여행을
자발적으로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 성수면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성수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는 '놀토 학교'는 성수면주민자치위원회와 성수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라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토요일, 무더위를 해소하려는 듯 우리 군에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성수면은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성수면사무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