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이하 농업대학)이 100시간의 전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천면 이성희 학생이 전학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고,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광수(부귀면 황금리) 학생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김현정 지방농촌지도사에게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청사신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난 6일, 백운면 산림환경연구소 청사 신축 예정 터에 열린 기공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김완주 도지사, 동부권 시장·군수, 공사 관계자 등 외부 손님과 지역주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의장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진안좌도 농악단과 난타 축하공연 등 식전
셋째를 출산한 지 이제 막 50일이 지나고 있다. 시골 생활의 경제적 어려움도 잊힐 만큼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신은 인간에게 축복만 내려주지는 않는가보다. 출생 3주가 되던 날 '선천성'이란 딱지가 붙는 질병이 확인되었다. 전북대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 검사에 들어갔고 눈물겨운 3주간의 입원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혈관도 보이지 않는 갓난아
우리군 인구 감소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계속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 10월말 현재 우리군 인구는 전달에 비해 72명이 줄어 2만7천1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를 넘기기 전 우리군 인구는 2만6천명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읍·면 인구 중 안천면의 경우 1천명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인데 10
환율급등과 경제위기 극복 측면에서 군이 국외 출장 및 연수를 중단 또는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7일 호주로 떠날 예정이었던 직원 국외 배낭연수 추진을 중단했다. 또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된 간부공무원 선진행정사례 시찰도 취소했으며 국외업무여비와 국제화여비의 예산안 반영을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제한할 방침이다. 군의회 역시 1
지난달 29일 용담전원교회 앞마당에서 전원경로회(회장 김영화) 주최로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쉼터'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6월에 착공하여 총 6천5백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이날 준공을 갖게 된 '전원쉼터'는 김영화 회장을 비롯해 용담전원교회 여전도회 등 많은 사람들의 아낌
긴 가뭄 끝에 내린 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마저 부는 가운데 부귀면 수항리 신기마을(이장 김동근)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회의를 이장집에서 하는 등 불편이 많았던 신기마을에 터 380㎡(115평)에 86㎡(26평)의 면적으로 아담한 단층 벽돌 건물이 들어섰다. 이날 행사는 여느 준공식과는 달리 축하객 중에 출향민들이 많았다. 또한
살기좋은 안천 만들기 사업계획이 보한마을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로 전면 수정되었다. 안천소공원 내 숙박시설 건립안을 놓고 반대에 부딛쳐 사업 진행이 중단되다시피 했던 이번 사업이 '에듀-휴(Edu-休)파크 조성사업'에서 '대운동장 기능강화사업'으로 급선회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안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대운동장은 현재 단순한 잔디구장과 게이트볼장만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제162회 임시회 회기 중 군정에 관한 질문 답변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이틀 동안 송영선 군수로부터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24일에 있었던 이부용, 이한기, 황의택 의원의 군정질문 주요 내용과 송영선 군수
정천과 상전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확·포장공사를 하면서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건설돼 논란이 되고 있다.정천면 월평리 원월평마을 주민들은 끊임없이 470여m 전 구간을 교량으로 연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부터다. 그러나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 찾아볼 수 없다.이 마을 주민들은 전라북도청이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올해 우리군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중 의료비지원사업이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해 6천5백만 원이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집수리지원사업비도 1천8백만 원을 계획했으나 전혀 집행되지 않았으며 생계비지원 사업비 역시 1천2백만 원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용담댐관리단은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마을회관 난방비로 7천50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장수노인 건강보조금 지
지난 10월 18일 오후 2시경 성수면 도통리 인근 야산에서 등산객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0.5ha를 태웠다.불이 나자 군·면 직원과 군 진화대가 출동해 진화했다.이번 불은 진화 후에도 잔불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20일이 되어서야 완전 진화되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해 잔불 진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게끔 한 사건이었다. 이보다 앞서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인 산림환경연구소가 첫 삽을 뜨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오는 11월 6일에 예정된 청사 기공식은 산림환경연구소 예정 터에서 이루어진다.산림환경연구소 청사는 전라북도가 시행청이 되며, 한진건축사가 토목과 건축, 전기시설 대신기술단, 통신시설 동서ENG, 소방시설 석우ENG 등이 감리자로 지정됐다. 산림환경 연구소 이전 건립 공사는 주식회
마이산은 물론 운장산과 구봉산, 천반산 등 경치가 빼어나 많은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가을 산행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이에 진안119 안전센터는 산악조난 사고에 대한 상시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센터 관계자는 "변화가 심한 산악 날씨와 함께 자신의 체력을 넘는 무리한 산행이나 단체에서 이탈하는 개인행동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는 지난달 17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달 28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경환 의원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흠 의원이 선출됐다.이어 △진안군 용역과제 심
군이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군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우화지구와 학천지구다.우화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은 군상리 349번지 일원으로 3만 3천452㎡에 29억 6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보상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올 11월 초에 착공된다.이곳은 현지개량용지 2만 9천223㎡, 도로용지
군이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이하 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그 모습은 '진안군 마이산 북부 예술관광단지 토지 분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군의회 제28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건설교통과 강용 과장은 이 조례 제4조 용지공급의 원칙 가운데 단서조항 삭제를 의회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제4조 5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도로명 부여 방안 결정을 위한 간담회'가 도로명심의위원회 주최로 열렸다.이 자리는 주민만족과 김성수 계장의 사회로 군의원인 김정흠 부위원장과 이원재 과장 그리고, 11개 면에서 대표로 온 위원들이 참여했다.이 간담회는 진안의 도로명을 기초번호 부여방식으로 할 것인가, 마을의 고유이름을 넣어 만들 것인가를 놓고 주
지난달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채미령 담당은 올해 추진한 사업들과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발표하였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새로 적용하고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과 불만이 쇄도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65세 이하 관리가 필요한 사람과 65세 이상 요양 등급을 받지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받은 24건의 논문계획서 중 14건이 1차로 선정돼 연구비 50만 원을 선지급 받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군 지역혁신협의회의 의결을 통해 구성된 심의위원(이부용 의원 외 6명)들은 24건의 논문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난달 27일 심의회를 갖고 14건을 1차 우수연구 논문계획서로 선정했다.우리 군이 정책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