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JCI 진안 청년회의소 김민규 회장·

▲ 김민규 회장
"JCI(제이씨아이) 진안청년회의소 청년들이 진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JCI 진안청년회의소(이하 진안 JC) 김민규 회장은 진안 JC가 우리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지난 10일 열린 JCI 전북 회원대회도 전임회장인 김만성 회장과 그때 당시 사무국장이었던 김민규 회장이 전라북도 전체를 10번 이상 돌면서 이룩해낸 성과다.

총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원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도 다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회원 덕이란다.

"많은 JCI 회원이 노력하고 수고해준 덕에 이렇게 큰 회원대회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군 단위에서는 행사 진행이 참 어렵고 회원대회 자체를 유치하기도 어렵죠."

큰 대회를 치러낸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치르며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뼈저리게 느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부족한 여건으로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진안읍에 숙박시설이 부족해요. 만약 2천여 명의 인원이 읍내에 모여 숙박한다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을 텐데 그 점이 아쉽죠. 각 읍·면으로 흩어져 숙박을 해결하니 모여서 술 한 잔 하기도 어려웠어요. 그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김 회장은 진안에서 동료 회원들과 나눈 정만큼은 절대로 잊지 못할 성과로 꼽는다.
"성공적인 대회였어요. 진안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전체 JCI 회원들이 모여 결속을 다졌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진안 청년회의소가 되어야겠네요."

또 주민들에게 청년회의소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진안 청년회의소가 우리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한 발 한 발 발전하는 청년회의소가 되어 군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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