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홍보와 숙박시설 상세 안내 등 당부

군 마을만들기 팀은 마을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준비하는 20개 마을을 돌며 최종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서 군은 마을숙박과 프로그램 및 마을홍보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고 마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최종점검은 지난 26일 마을만들기 팀과 마을축제 조직위원회가 3개조로 나눠서 진행 했다.
최종점검에서 20개 마을 공통으로 지적된 부분은 축제마을의 적극적인 홍보, 마을숙박에 대한 세부적인 장소사진과 내용, 마을프로그램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이었다.

최종점검을 통해 전체마을은 마을 홍보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솔선수범해 가까운 지인에게 이메일이나 전화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라며 "숙박시설은 세부적인 것까지 촬영해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천면 학동마을과 백운면 동신마을은 마을축제 준비가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개 마을은 시설여건이 훌륭하고 꾸준한 방문객이 있어 운영위원회나 마을주민 및 간사들이 방문객에 대한 어색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방곡마을은 마을 홈페이지가 없어 마을의 홍보에 부족함이 나타났다. 또 임신마을은 데미샘을 통한 대외적으로 홍보효과가 크지만 노후화된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를 주민들의 반대로 사용할 수 없어 숙박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점검을 다녀온 이호율 마을만들기 담당은 "마을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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