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는 비도 많이 왔다. 오늘은 맑다.우리 딸 와서 좋았다. 오늘은 가고 난 개 서운하다. 딸 자식은 가고 나면 서운하다.우리는 인재 감자 심었다. 마늘 밭이 비루 주고 비가 와서 좋았다.나는 인재 고구마 심었다. 토란도 심어다. 쪽파도 모종했다. 비가 와서 잘 살거다. 들과 밭이 간 개 쑥이 나서 만타.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함께 웃는 우리 가족'입니다. 수어 표현은 원현주 여성가족과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함께'는 두 주먹의 검지를 펴서 끝이 밖으로,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했다가 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중앙으로 반원을 그리며 돌려 맞대줍니다.'웃는'은 오른 주먹의 바닥으로 턱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됩니다.'우리'라는 표현은 오른 손바닥을 가슴에 댔다가 손등이 위로 향하게 하여 오른쪽으로 한 바퀴 크게 돌려주면 됩니다.마지막으로 '가족'은 두 손의 손끝을 맞대어 좌우로 비스듬히 세워주면 '집'이라는 수어가 됩니다. '집'이라는 수
14일 목요일 날은 전주 남동생이 와서 마당 배나무 전지하고, 올 때 뼈다구국 사와서 밥주기 수월했다.나 힘든다고 올때마다 추어탕 사온다. 순두부국 사올때도 있고, 갈때는 용돈도 주고, 너무 고마운 우리 남동생.토요일 날은 도자리 심고, 완두콩 심고, 감자 심고.도라지 캐야 땅콩 심는다.비가 너무 자주오고 눈이 오다 비가 오다 그럼니다. 바람이 너무 요란하게 불고, 심난하게 부러서 심난합니다.수요일 날은 보일러 기름 느넌데, 오십만원이나 주고 나니 겁이 난다.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오리동네서 오미자를 심어다. 오미자를 심어 노고 줄을 매 주고 했다.오늘 비가 와서 잘 살겠다.우리는 아직 감자도 못 심어다. 세월이 가다 보면 하는 대가 오게지.오늘은 비가 와서 부추밭이 비루 주고, 하루나 밭이 비루 주었다. 마늘이 조타고 하겄다. 비 와.
14일 골프처로 가서 6섯박기 돌고 왔다.3일 동안 게속 처는데 30미터 2골, 25미터 2골 넣다. 요세 안 처서 안 뎄다.17일날은 골프장에서 쭉끼미 사다 외식 한다고 을곡에서 배추김치 담아갔다. 사부사부 해서 맛이개 먹자고 해서 찰밥도 하고, 고추 부침도 하고, 토난대 부침도 해서 가져갔다.남자들은 골프대회 하고 나서 모두 맛있개 잘 먹었다. 여자들은 점심먹고 골프치고 왔다.그리고 회관에 가서 화투처고 놀았다.18일 날은 안성 가서 볼 일 보고 왔다.산수유 꽃이 에쁘개 피었다. 매화꽃도 에쁘개 피었다. 내 마음이 즐그웠다.세월
진안신문 신임 독자위원장에 김정수씨가 선임됐다.지난 11일 진안신문 회의실에서는 신임 김정수 독자위원장 취임식과 정협균 전 위원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김정수 신임 위원장과 정협균 전 위원장, 안흥열, 김명숙 부위원장, 이상현 사무국장, 김미경, 하광호, 배성기, 이한옥, 고자정, 박주홍, 공명숙, 이재현, 이재선, 장정애, 김동철, 정옥주 등 17명의 독자위원들이 참석했다.김정수 신임 독자위원장은 "지금까지 진안신문이 지역신문으로써 한 획을 긋는데 동참해 주신 독자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안신문은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따뜻한 나눔, 희망찬 복지'입니다. 수어 표현은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따뜻하다'라는 표현은 두 손바닥을 배 아래에서부터 위로 스쳐 올려줍니다. '나누다(나눔)'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편 왼 손바닥에,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모로 세운 오른손을 대고 좌우로 스쳐 지나가게 합니다. '한쪽은 내 것이고, 다른 한 쪽은 상대방의 것'이라는 것을 표현합니다.'희망'이라는 표현은 엄지를 편 오른 주먹 바닥으로 손등이 위로 향하게 비스듬히 세운 왼손바닥을 스쳐 올려줍니다.마지막으로 '복지'는 오른손
우리 딸이 와서 놀다 갔다.오늘은 비가 온다. 봄비는 기약없시 온다.우수 경첩이 지났다. 마늘밭이 갔든이 마늘이 잘 나고 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 동네서 8일 날 찰밥해서 먹는대요. 보름은 지나고 해도 좋아요.우리 동생이 와서 고추장을 담아주고 갔다. 나는 걸음을 못 거러서 못 한다.세월이 가다 보이 할 수가 없다.
7일 날 오전에 노인일자리 하고, 오후에는 학교에 갔다. 친구들 간 이야기도 많이 하고, 태극기도 그리고, 공부도 하고, 박후임 선생님께서 간식도 많이 주셔서 모두 맛있개 잘 먹고 재미있개 공부하고 집에 왔다.와서 보니 도우미씨가 한 시 20분에 와는데, 3시도 넘어서 와는데 기다리고 있었다. 걷기 운동도 갓치 하고 갔다.8일은 일자리 하고 11시에 모임하로 갔다. 모두 모여서 좋은 이야기도 하고, 외식도 하고 오다 골프장에 가서 조금 처고 왔다.집에 와서 그리고 회관에 가서 화투 처고 놀았다.10일은 오전에는 집에서 누었섰다. 오
3월 13일 보건진료소 가서 약 타고, 안마기 하고, 치매 금사 밭았습니다.집의로 와서 점심 먹고, 밭에 달래 캐로 갈려고 나섯다. 바람이 부러서 그 바람이 시러서 안 가고 마당 잔디밭에 풀 뽑다 추어서 방으로 드러와 날로 키고 있었습니다.손이 시려서 나이 들면 추이도 못 이기는가바요.강점석 장노님 꺼 녹두죽을 끓려 각고 갔던이 병원 갔다고 해서 김길자 먹어라고 주고 왔습니다.비가 뚝뚝 떠러져 비 많았다.봄을 재축하는 봄비가 하루 걸러 오고 있네요.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진안군의 보석, 아름다운 상전'입니다. 수어 표현은 이옥순 상전면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진안군'이라는 수어는 진의 'ㅈ'은 오른손의 엄지·검지·중지 손가락 펼치고 나머지 약지와 새끼손가락은 모아줍니다. 안의 'ㅇ'은 왼손의 엄지·검지 손가락을 동그랗게 붙여주고 나머지 손가락은 펴주며 지화로 표현해줍니다.'보석'은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하여 편 왼손 위에 오른손등을 대고 오른손가락을 두어번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해 줍니다.'아름다운'은 오른손 검지를 펴서 끝을 오른쪽 볼에 대고 살짝 돌려준 다음, 손가락을 펴
손녀 심다은아 잘 잇지.저번에 간식 다사 나서 정말 맛있개 잘 먹었다. 용돈을 조금 주서 미안했다.대만은 모내기 했더라. 여기는 추운대.29일 날은 산악회 합천해인사로 여행을 갔다. 계북에서 8시 관광버스 타고 가는데, 25명이 갔다.가는데 비가 하루 종일 와서 합천 남산도 5명만 가고, 남은 사람들은 둘래길만 돌고, 점심은 찰밥을 해 가서 차 안에서 맛있개 잘 먹고 놀다가 왔다.화도나고 고생만 했다. 집에 일찍 왔다.1일 회관에 가서 점심밥을 해서 맛있개 잘 먹었다. 그림도 그리고 화투 처고 놀다 왔다.2일 날 밤에는 눈이 많이
우리 딸이 와서 놀다 갔다.오늘은 비가 온다. 우수, 경첩이 지났다.마늘밭이 갔든이 마늘이 잘 나고 해서 좋았다.그리고 우리 동네서 8일 날 찰밥해서 먹는대요. 보름은 지내고 해도 좋아요.우리 동생이 와서 고추장을 담아주고 갔다. 나는 걸음을 못 거러서 못 한다.세월이 가다 보이 할 수가 없다.
3월 6일. 오늘은 일 하고 아들 와서 점심 맛인는거 사 주어서 잘 먹었습니다.수요일 날 오전 일자리하고, 점심 장게 가서 어제비 맛있게 먹고 와서 보건진료소에서 회관와서 팔다리 아푼 사람들 만져서 안 아프게 했습니다.29일 목요일은 행복차 타고 동향 미용실 가서 머리 파마하고, 또 집으로 올 때도 행복차로 집에 왔습니다.그럭개 마음대로 다닌개 아주 좋았습니다.3월 5일 날은 오전에 일 하고 집이 와서 점심 먹고, 비는 오고, 전기 키고 이불 덥고 누었더니 따뜻하고 낮잠 한 번 잘 자 밨다.따뜻한 이불 속이 좋았다.
이름은 홍시, 5개월에서 6개월 추정입니다. 진안 우체국 건너편 복권방에서 엄마 잃고 구조된 아이입니다. 입양을 갔지만 입양자분들의 사정으로 얼마 전 다시 동물보호단체 애니피스로 오게 되었어요.성격 좋은 개냥이이고, 잘 먹고 건강합니다.☞입양 문의: 010-6223-9414(반옥남 애니피스 대표)
지난 2023년, 중단되었던 '배워봅시다 수어'를 다시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동향면'입니다. 수어 표현은 김대한 동향면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사랑'이라는 수어는 모로 세운 왼 주먹 위에 오른손바닥을 대고 오른손만 오른쪽으로 돌려줍니다.'감동'은 약간 구부린 오른손을 가슴에서 턱까지 올렸다가 반원을 그리며 가슴 앞에 펼쳐 놓은 왼 손바닥에 닿게 천천히 내려줍니다.'넘치다'라는 수어는 양 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편 다음 두 손가락을
2월 22일 목요일 날 동향 백세건강학교에 갔다. 오전에는 티비 따라 운동하고, 맛있는 점심식사 하고, 오후에는 도자기 그림을 그리고, 접시와 국 그럭에도 그림을 그리다. 컵에도 그림을 그리다.토요일 아침에 일찍이 일러나 문을 열고 내다보니 눈이 온다.나뭇가지마다 눈꽃이 이뿌게 피여있는대 하양눈꽃이 이뿌기도 해.봉올 봉올 너무 이뻐.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꽃. 너무 너무 이뻐.
2월 25일은 일자리 오전에 하고, 안성 용초돌솥밥 사 먹고 와서 회관 가서 놀다 해 다 간디 집에 왔던이 콩나물리 물 먹고 싶어서 내 손 오기만 기다리네. 시들시들 고개을 숙이고 있습니다.물을 많이 퍼 주었던이 고개을 들고 싱싱하게 살아남니다. 반가워합니다.24일 정월대보름이다. 봉곡마을 김진구씨는 회관에다 찹쌀 십키로 주셨다. 집에서 만든 두부도 주고 그래서 대보름 돼지고기 삼겹살 사다 마을분들 다 모여 재미있게 잘 드셨습니다.와글와글 재미좋았습니다.남앗허 그 이튼날까지 잘, 맛있게 먹었습니다.일요일날 아침에 눈이 하약에 많이
우리 큰 아들도 오고, 딸도 전주딸도 오고, 대전딸 오고 해서 좋았다.우리 조카도 오고, 남열이 조카도 오고, 우리 한글선생님도 오고, 우리 손자딸도 오고.오늘은 봉곡교회도 갔다 왔다.어지는 어머니 산소에 가서 풀이 많이 나서 뽑고 왔다. 그리고 회관에 갔든이 사람도 안 왔다. 그래서 거양 왔다.와서 냉이 캐로 갔다. 냉이 캐로 갔든니 없써서 그양 왔다.내일은 동네 밭 작업 한 대요.
2월 16일 오전에는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여들박퀴 돌고, 30미터 한 골 넣다.17일은 오전에 빨래 해 놓고, 회관에 가서 점심밥 해서 맛있개 잘 먹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갔다. 가서 처는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 여자들도 많이 오고, 날씨가 여름처름 더워서 옷설 벗어놓고 쳤다.정말 세월이 잘도 갔다. 벌써 2월도 중순이 넘는다.19일날 세벽 2시에 계북면사무소에서 광광차 타고 인천가서 대한항공 비행기 타고 대만 여행갔다.오전 11시에 대만에 도착했다.국립고궁박물원에 갔다. 거기서 여러 가지 도자기를 구경했다.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