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하다 발가락이 꺾였다. 그래서 뼈가 튀어나왔다.보건실 선생님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는 게 좋다"고 하셨다.걱정이 됐다. 엄마도 걱정을 하셨다.아빠가 걸어가라고 하자 나는 "발 다쳤어요"라고 하니, 아빠는 "그래? 그럼 차타고 가야지"라고 하셨다.육상을 갈 수 있을지.걱정이 된다.
지난 주 토요일(3일), 우리 집 고양이 루비가 새끼고양이를 낳았다.황토색 5마리, 검은색 1마리, 검은색과 갈색이 섞인 새끼고양이 1마리를 낳았다.새끼고양이 아빠는 우리 마을 길 고양이인 뚱보다.왜 뚱보냐 하면, 뚱뚱해서다.나는 정말 기뻤다. 새끼고양이가 7마리나 있다니.꿈같다.기뻐서 날아갈 것 같다.
5월4일부터 6일까지, 고창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갔다.가서, 두발 자전거를 타는데, 많이 타 보지 못해서 비틀비틀 거렸다.그래도 동네를 3, 4바퀴를 도니까 잘 타게 됐다.자전거를 잘 타자, 친척동생인 다미가 뒷자리에 태워달라고 했다. 이어 해찬이가 태워달라고 했고, 중기도 태워달라고 했다.또 다시. 다미와 해찬이를 태워줬다.그렇게, 친척 동생들을 태워주다
5월3일, 오빠랑 같이 수원으로 축구경기를 보러갔다.수원으로 가는 길어 차가 많아서,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우리는 전북현대팀을 응원하러 왔다.계속해서 "전북 이겨라!"를 외쳤다.조금은 짜증나게, 수원이 한 골을 먼저 넣었다.나와 다른 전북 팬들은 "힘내라~ 전북"이라고 외쳤다.이동국 선수가 한 골을 넣었지만 업사이드
지난주에 시험을 보았다.수, 목, 금.연속 3일 동안 시험을 보았다.너무 어려웠다. 2주 전부터 주말까지 학원을 갔다. 1시부터 6시까지.시험기간 동안에는 10시까지 했다.너무 힘들고, 어렵고, 집이 그리웠다.밤이 되니까 배도 고팠다.공부는 하는 듯, 안 하는 듯 했다. 그래서 시험을 못 본 것 같다.영어 점수도 많이 떨어졌다. 너무 어려웠다.국어도, 수학
기획…진안, 농민 자녀와 직장인 자녀의 차별글 싣는 순서 1회: 농업인부부, 왜 맞벌이로 인정 안 될까?2회: 면 지역 주민이 왜 직접 어린이 집을 운영하게 됐나?3회: 종일반 운영하는 병설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4회: 김천의 모든 어린이집,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5회: 농업인 부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오천초등학교 국어사전을 보면 농업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진실이 숨어 있어야 할 이유에 의문이 생겼다. 그 어떤 한사람이 자기 기준에 의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줬더라면…….'빅터가 바보라 불렸을 때부터 나는 일 년, 이 년, 삼 년……. 같이
진안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특성을 살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아토피 사업은 8년째를 맞고 있다.이에 많은 환경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거주자와 방문이 많이 늘었다.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정천면의 조림초교는 아토피 안심학교로써 자리를 잡아 잘 운영되고 있고, 부귀면의 부귀중학교는 그 역할을 수행
따뜻한 봄날과 함께 황금연휴(5.3~5.6) 기간 동안 우리고장 곳곳에서는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올해로 6회를 맞은 원연장마을(위원장 신애숙) 꽃잔디축제가 지난 3일부터 4일 동안 진행, 가족, 연인 등 수많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비록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학생 및 일반인 등을 애도하기 위해 축제를 축소해 진행했지만,
5월1일.오늘의 사냥 장소는 공부방 2층이다.공부방에 도착한 지 1분도 안 되서 전쟁터로 나갔다.적군인 토끼가 혼자 구멍에 숨어 있었다.윤석이 형이 입구 반대쪽을 찌르자, 토끼가 나오기 시작했다.나는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토끼는 다시 숨어 버렸다.다시 한 번 윤석이 형이 찌르자, 토끼가 '쏙'하고 얼굴이 나왔다.나는 기회를 노리고 잡아 당겼다.토끼가
5월1일.원래 오늘은 미술시간이 없다. 그런데 어제 미술시간에 미술이 망해서, 미술시간은 아니지만 오늘 미술을 또 했다.어제는 종이를 대고, 투명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을 칠해서 큰 종이에 찍었다.그런데 번져서 망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 했다.모둠별로 도화지를 나눠줬다. 그리고 조그마한 우드락을 1인 당 1개씩 나눠줬다. 그곳에 그림을 그리
4월30일. 자리를 바꿨다.책상모양을 어떻게 할 지, 토론을 하고 바꾸기로 했다.토론에서는 여러 종류의 모양이 나왔다. 여러 사람들이 각자 다른 것을 뽑았다.먼저, 7개의 책상을 한 줄(가로)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옆으로 다니기가 힘들어서 다른 것으로 하게 됐다.다른 의견은 책상 2개씩 3줄(세로)로 만드는 것이었다.이 의견은 별로 불편한 것도 없어
뚝딱하면 1시간이 지나고뚝딱하면 하루가 지나고뚝딱하면 한 달이 지나고뚝딱하니 시험이네 시험보기 싫은데시간은 너무 빠르고공부는 싫은데시간은 빛보다 빠른 것 같다 시험은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하고시험은 사람을 바로로 만드는 것 같다
5월1일, 학교에서 체육이 끝나고 국어시간에 국어를 안 했다.그 시간에 장기자랑을 했다.가인이와 동하가 먼저 춤을 췄다. 그 다음에는 호영이랑 재영이가 췄다.호영이는 방방에서 한 덤블링을 했다.네 번째는 나와 지연, 가인, 동하가 춤을 췄다.마지막으로 춤을 추다가 말은 지연이랑 가인, 동하가 춤을 췄다. 가인이와 동하는 3번이나 췄다.칠판도 꾸몄다.'춤
나는 항상 배고프다.놀 때는 배가 안 고픈데, 하기 싫은 것을 하려면 배가 아주 고프다.배가 고플 때는 밥은 먹기 싫고, 아이스크림, 마이쮸 등등을 먹어야 배가 채워진다.지금도 배고프다.
4월30일.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에 갔다.문화의 집에 마련된 분향소에 갔는데, 한 아저씨가 울고 계셨다.우는 아저씨를 보고 있는 나도 울컥했다.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다.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으니, 전 국민이 슬퍼할 수밖에.만약, 4월16일에 내가 세월호에 탔으면, 많은 사람들을 먼저 구했을 것이다.
2014년 4월 16일.세월호라는 배가 침몰하였다.우리도 그 당시 수학여행을 가고 있었다. 우리가 웃고 있을 때, 그 배에서는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겠지?우리가 타이타닉 놀이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들은 구조를 원했겠지?우리가 제주도에 도착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아!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서서히 화가 나기 시작했다. 선장이 먼저 탈출했다는 소리를 듣고
30분 전."모두 다 구조되었습니다."1시간 30분 후."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구조되었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실종보다 사망이 더 많아져만 가는 소식이 들려오고.희생과 사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다른 곳에서는 관심을 받으려고 거짓 정보를 말하는 사람들.한편으로는 좋아하는 가수가 왜 컴백 안하냐고 불만을 표출하는 무개념의
기획…진안, 농민 자녀와 직장인 자녀의 차별글 싣는 순서 1회: 농업인부부, 왜 맞벌이로 인정 안 될까?2회: 면 지역 주민이 왜 직접 어린이 집을 운영하게 됐나?☞3회: 종일반 운영하는 병설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4회: 김천의 모든 어린이집,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5회: 농업인 부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오천초등학교 국어사전을 보면 농업
사람의 손으로 어쩔 수 없는 사고는 천재지변이라지만, 사람의 손으로 어찌 해 볼만했던 것은 인재다.세월호 실소유주의 탐욕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미 구원을 받았기에 앞으로는 착한 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특이한 교리. 남은 삶은 자신의 것이 아닌가?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우린 요기까지' 선을 긋고, 내가 먼저 구조되고 너는 조금 뒤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