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날, 학교에서 오후에 수영장을 갔다.이번에는 장수군에 있는 수영장이 아니라, 진안군에 생긴 수영장으로 가게 되었다."앗싸~."드디어 수영장에 도착.벌써부터 들떠버리고 말았다.요즘 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월요일에는 신문에 나의 기사가 2개나 올라왔고, 오늘은 수영장을 가고, 내일(13일)에는 야영을 하러 가는 날이다.기
마령초등학교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박2일 야영을 다녀왔습니다.너무나도 즐거웠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밤을 새워가면서 만든 프로젝트라고 하셨습니다.레프팅도 하였습니다. 레프팅에서는 고무보트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 보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물에 빠지고, 놀이도 하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듯
마령초등학교에서는 13일과 14일 날, 야영을 갔다.첫 번째 날에는 래프팅을 했다.무주로 30분 동안 달려 도착했다. 모여서 체조하고, 버스를 타고 출발점에서 점검을 했다.구명조끼를 입는 방법, 헬멧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사진을 찍고, 신발을 씻고 출발했다.긴장이 됐다.선생님이 얘기해 주셨다.하나, 둘 하면, 셋, 넷에 노를 저으라고.물살이 살짝 센 부분
6월 12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이 열렸다. 강사는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 이경근 총괄실장이었다.전날 늦게 잠들었던 탓에 피곤하기도 하였고 날씨 역시 우중충 비가오고 있어 갈까 말까 망설이는 나에게 신랑이 "오늘이 진짠데, 안 가면 후회 할 껄"이라며 출근을 하였다. 가라는 얘기지.강의 시작 1시간 전까지 고민을
부귀초 4학년인 딸은 지난 6월7일, 학교장 재량휴업일로 흙사랑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제목은 메주콩심기다. 체험목적은 땅의 소중함을 알고 책임을 댜해 일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데 있다. 또한 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으로 식물의 성장과정에 대해 부모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게 된 기회였다. 체험 장소는 우리가족에게 새로 마련된 밭이다. 바로
우리는 이솝우화 중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를 다 알고 있을 것이다.어느 화창한 봄날 눈부시게 푸른 언덕에서 양떼들이 풀을 뜯고 양치기 소년은 나무그늘에 비스듬히 누워 언덕 아래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말곤 아무 할 일도 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러다 소년은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시작한다."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
5월의 마지막 날, 장승초등학교 전체 학부모 모임이 열렸다. 이름 하여 '다모임'. 차(茶)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란다. 학부모 모임은 부모님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역량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학교운영에 도움이 되고, 서로 돕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회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자발적
제3회 용담호사랑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동향초 박가현 학생이 '물 위를 비행하는 상상속의 물고기'로 대상을 수상했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지난 11일 용담댐에서 '제3회 용담호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동향초 박가현 학생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석한 진안군 초등학교 10개교 120여명 중 저학년부 금상은 부귀초 박은
군 주민생활지원과 복합노인복지타운에 근무하고 있는 원철연(56)씨가 제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세계예술대전에서 국회의장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남북통일예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예술대전에서는 원철연씨가 참여한 서각부문을 포함해 천 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우리군에서는 서각부문에 모두 3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원철연씨는 금란(金蘭)이란 글자와 함께 '
발레는 예술의 전당 등에서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농산어촌에서는 평생 동안 한 번 볼까 말까한 공연이다.이런 발레를 우리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지난 13일 찾아왔다. 더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이처럼 우리 지역에서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국립발레단과 대한지적공사가 주관해 상대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졌다.머리를 이상하게 잘랐다. 앞머리는 자르라고 하지 않았는데 자르고, 정말 짜증이 났다.이상하게 변해버렸다.우수수 떨어진 머리카락을 붙일 수 있다면 당장 붙일텐데.너무 아까웠다.언니와 엄마도 짜증이 나신 모양이다.다음에는 그곳 말고, 다른 미용실을 갈꺼다.
나는 진안중학교에 다니는 진경의 창식이다.난 매일 학교에 가서 장난을 치고, 뛰어다닌다.하지만 난 진격의 창식이니까 겁이 없다.난 선도부인데, 매일 장난을 친다.이제는 좀 나대지 말아야겠다.내가 친구들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내가 장난을 친다. 그래서 이제 장난을 치지 말아야겠다.
6월6일은 연주 생일이었다.빨리 빨리 케이크를 먹고 싶었다.나는 기대되었다.
우리 반에서 머리카락을 자른 아이들이 정말 많다.처음에는 보건선생님이 잘랐는데, 그 다음 윤서가 잘랐고, 그 다음에는 정수, 윤희, 7일에는 윤희가 머리카락을 잘랐다.멋지긴 했다.우리 반 거의 다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이러다 나도 자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부럽기도…….아니다. 난 머리카락을 잘라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6월7일, 학교 가기 전에 병원을 갔다.왜냐하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을 갔다 왔다.병원에 가기 전에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고 병원에 갔다. 병원을 갔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먼저 진료를 받았다.진료를 받고, 주사를 맞고, 약국에 가서 약을 받아 아침에 먹을 것을 먹고 학교에 갔다.
흐아…….덥다!매우 덥다!미치겠다.6월7일, 데미샘 학교에 오면서 아이스크림을 두 개나 물었다.부채질을 하며 걸어오는 느낌이란.아, 덥다.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입이 아프다."꼭, 빨아 먹는 아이스크림은 입에 통증을 남긴단 말이야……."막대는 너무 빨리 먹어서 싫고.예전처럼 슬러시나 달고 살
6월4일.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처음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구박을 받았다. 그 뒤에 다시 행복.아빠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빠가 없다. 참 슬프다. 만날 수 있는 건 잠깐 뿐.나는 꾹 참고 학교로 간다.아~ 행복해.역시 날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은 나의 단짝. 고맙다. 친구야!4시10분이 되자 학교 수업 끝. 이렇게 나의 오늘 하루 삶은 여기서 끝
오는 6월11일에 비보이 공연을 한다.우리는 교육감님 앞에서 공연을 해야 한다.다른 공연보다 더 떨린다.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교육감님께서 우리의 공연을 보신다고 하니, 더 긴장이 될 수밖에 없다.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내가 쌓아 온 실력을 교육감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선 보일 것이다.
화창한 4월 어느 날, 마령초등학교 밭에 고추와 상추를 심었다.한참 뒤, 해가 쨍쨍한 6월4일 화요일에 고추와 상추가 크게 커서 오전수업이 끝이 나고 밭에 가서 큰 고추와 상추를 뽑아서 이번 급식에 나오는 고기를 싸서 같이 먹었다.맛이 없을 것 같았던 쌈이 참 맛있었다.어찌나 맛이 있던지, 더욱 더 많이 먹고 싶었다.역시 우리 마령초등학교 텃밭이다.
6월6일, 나의 하루를 이야기하겠습니다.나는 6일, 알람시계 때문에 6시에 기상을 했습니다.나는 일어나 바로 세수를 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서 슈퍼에 가서 아침식사는 뭘 먹어야 할지 생각을 했습니다.생각을 하다가 나는 스프와 주먹밥을 먹기로 생각해서 재료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집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려 하는데,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