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날 돌봄에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와서 동시집을 주셨다.너무 행복했다. 내 사진이 웃겼다.그리고 토요일 날 재능선생님이 왔다. 그때 재능선생님이 책을 보고 "은지 글 멋지네"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동시집이 나와서 행복했다.동시집은 2학년 동안 반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만든 책이다.내가 쓴 글이 나와서 좋다.
나는 언제인가 친구집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은 적이 있다.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살살살 굽고 있었는데, 친구꺼가 불에 탔다.그걸 친구가 먹고, 내것도 탔다. 그래도 맛있었다.입에서 쌰르르 녹고, 달콤하고, 먹음직스러웠다.결국 2개 더 구워 먹었다.
2월 18일, 형들이랑 피씨방에 가서 피하게임 하는 거 봤다.피파게임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15세 이상만 가능하다고 했다.내가 형들에게 "피파 아이디를 나중에 만들어서 같이 게임하자"고 했다.게임을 못해서 아쉬웠다.
2월 16일 금요일 날 친구들과 놀았다. "친구들과 놀 수 있는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친구가 놀자고 했는데, 그 친구가 가장 늦게 왔다. 그리고 다른 친구는 잠을 잔다고 나오지도 않았다.친구들과 함께 전주에 도착해서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만화케페에는 고양이가 많았다. 고양이가 굉장히 귀여웠다.만화책도 여러권 읽었다. 같이 간 친구들이 전부 다 다른 학교를 가서 만나기 힘들어지는데, 그 전에 만나서 놀기를 잘 한거 같다.
2월 7일 수요일은 내 생일이다. 아침에 집에서 아침밥으로 미역국을 맛있게 먹었다. 엄마 하나테 "태어나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했더니 좋아하셨다.화장을 하고 출근을 했다.내 생일날에 상전면사무소에서 점심밥을 먹으러 외식하러 갔다. 내 생일날에 출근을 해서 너무 좋았고, 뿌듯했고, 신이 났다.생일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선물을 받기 때문이다.내 고등학교 친구가 카톡으로 기프트콘으로 케이크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했다. 내가 월급을 타면 선물 사주기로 했다.보듬센터 조현희 선생님이 내 생일날에 기프트콘으로 베스킨라빈스
나는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진안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수업을 받고 있다.때는 2024년 2월 20일.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수영장에 들어갔다. 그리고 몸을 간단히 풀고 수업에 들어갔다.역시 시작은 발차기였다. 킥판을 잡고 50미터를 갔다 왔다 하는 것이다. 내가 첫 번째 주자였다. 엄마가 보고 계셔서 그런지 나는 처음부터 부스터를 단 것처럼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다.그런데 그런 상황도 잠시뿐!불과 몇분만에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부터 시작해 감각을 잃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굴복하지 않았고, 10바퀴를 돌고 발차기를 끝냈다.나는 안심하며
사마귀를 가진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래서 사마귀를 치료하려고 엄마와 피부과에 갔다.사마귀 치료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레이저, 냉동, 뜸 등이 있다.나는 냉동치료를 했는데, 조금 딲므하기만 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여러번 해야 한다고 한다.아무튼 손가락에 흉이 없어지니 기분이 좋다.사마귀는 바이러스여서 전염이 된다.
4월 10일 열리는 제22회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선거일 39일 전에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졌지만, 이번 제22회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이보다 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질 전망이다.지난해 12월 15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서울 강남 3개 지역구는 그대로 두면서 민주당이 우세인 경기 부천과 전북에서 1석씩 줄이는 내용을 국회에 제출했다.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안을 살펴보면, 전북지역은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 307톤에서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저하되는 현상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가들마다 종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 15일 설명자료를 통해 "모래 등 이물 및 미숙립 등을 대력적으로 선별하는 대략정선 후 정밀정선을 위해 저장빈에 보관중인 종자의 단계별 품질관리 차원에서 실시한 저장빈 발아율 검사(23년 12월)에서 16개 빈(1천328톤) 중 5개빈(307톤)에서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라며 "이에 전북도 농업인들의 원활한
진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한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현황을 소재 지역에 관계 없이 조회할 수 있는 무료 행정 서비스다.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인 경우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부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
45년 5개월 동안의 근속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진안농협 김용철 상임이사.주천면 출신의 김용철 상임이사는 1978년 9월 1일 자로 주천농협에서 농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1972년 개업한 주천농협에 젊은 나이로 농협의 초창기 시절을 책임지고 몸을 담았던 김용철 씨는 새마을 운동이 한참이었던 그때 그시절을 이렇게 회고한다."새마을 운동이 한참 이루어졌을 때 농협에 들어와서 농협인의 삶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어떻게 보면 여러 어려움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농협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으로 항상
길다면 긴 겨울방학이 끝나간다. 도시지역에 비해 '할 것'이 없다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은 더없이 길고 긴 시간이었을 것.하지만 그 어느해보다 알찬 방학을 보낸 청소년들이 있다. 이들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마다 운영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진안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회원들은 열정으로 진안의 한기를 녹여냈다.베이킹동아리 따봉은 마을 봉사를 떠나기에 앞서, 베이킹에 낯선 신입생들에게 기존의 멤버들이 베이킹 기초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쿠키 베이킹을 진행했고,
추운 12월말 쌍봉사 앞마당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본넷에 들어가 3일을 울던 쌍봉이를 주지스님 께서 구조 하셔서 전주 동물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후 애니피스로 왔어요.여자 아이고 4~5개월 추정입니다. 잘 먹고, 아주 장난꾸러기 아가씨 입니다. 쌍봉이와 함께 할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 문의: 010-6223-9414(반옥남 애니피스 대표)
밝게 빛나는 설의 날에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울린다세뱃돈 주머니에 손을 넣어기대와 함께 미소 짓는다첫 햇살이 미소 짓고푸르른 하늘이 품 안을 열어주네소원 주머니는 작은 희망으로 가득 차고청룡처럼 꿈을 안고 새해의 문을 열어보네세뱃돈은 작지만 소중한 선물마음이 꽃피우는 설날의 특별한 날가족과 함께 나누는 작은 기쁨화목하고 평화로운 새해의 시작한 송이의 꽃처럼 피어나는새해의 기운과 희망 속에소원 주머니는 작은 축복의 메시지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 약력 ·진안 동향 生 ·전북문인협회 회원 ·진안문인협회 회원 ·전북시인협회 회원
정원 조성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작년 12월에 진안고원 지방 정원 조성 전문가 포럼이 진행되었다. 진안도 지방(국가) 정원 지정에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지방 정원 조성이지만 속내는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이 목표일 것이다. 국가 정원으로 가는 길은 우선 지방 정원 지정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국가 정원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정원 개념부터 정리해 보자. 정원은 "식물, 토석, 시설물(조형물을 포함한다)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공간(시설과 그 토지를 포함한다)"을
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는 기금을 마련해 지역신문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저널리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구조를 개선하고, 소외계층 구독을 위해 지원을 받습니다. 이는 지역신문의 '공익적 활동'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입니다.얼마 전 지발위는 2024년 우선지원대상 70개 신문사를 선정했습니다. 지역일간지 29개와 지역주간지 41개사가 올 한해 정부지원을 받게 됩니다. 매년 "우선지원선정사"가 발표되면 선정을 두고 희비가 엇갈립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모든 지역신문이 열악하기 때문에
너무 앞서 나갔나? 20년 전 일본을 베끼기는 했지만, 전국 최초였으니까. 예산을 막대하게 투자하기 시작한 사업은 경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크게 변하지 않고 대상을 마을에서 사업자, 권역, 마을 그리고 다시 권역으로 바꾸며 20년간 이어졌다. 크게 바뀌지 않았다. 주민 모아놓고 회의하고 회의 결과로 사업 기획하고 사업실행하고 주민들에게 던져놓는다. 대부분, 99%는 같은 결괏값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행정이 주도하는 산업. 중앙정부가 지휘하고 지자체가 좇는 행렬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진안군으로 치면 전위적이고 전위적인 제도
2월7일 수요일, 전주 큰 아들 손자하고 두리 와서 설에 못 온다고 점심 사 준다고 가서 맛있게 먹고, 고기도 사 주고, 손자가 돈을 많이 썼다.김명정 손여, 용돈 할머니 한테 보내서 잘 받았다. 고마워 명정아.창원 작은 아들, 금요일날 와서 온 집 청소 다 해 녹고, 내 이불 햇볕에 황기 시키고, 동산 가시 찔려 가면서 다 깍고, 불 땔 나무 장작 쪽개서 동산 깍았다. 아카시 가시가 앞 장갱이 찔려서 빠지지 안아서 힘들게 뺐다네.금요일 날은 며느리, 손여딸 두리 왔다. 저녁은 손자 한 명 김동환, 마지막 막둥이 왔다. 오랜만에 왔
나는 어지 봉곡박물관을 가서 본 개 없는 기 없덜아.옛날 텔레비전전도 있고, 풍구도 있고, 쟁기도 있고, 쓰리도 있고, 소시랑도 있고, 벼 터는거도 있고, 옛날 봉곡댁이 짜던 배틀도 있다.내가 쓰던 도구통도 있고, 도구 때도 일들아. 거기다 쌀 빠시서 떡도 해 먹고, 거기다 보리 찌서 밥도 해 먹고 살았다.그 때 세월은 쌀이 없써서 지금 소 먹는 옥수수가루 면에서 주어서 사다 먹고 살았다.한심했지요.봉곡 박물관에 가서 보이, 별기 다 있다.